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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7 13: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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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시장 개화로 날로 늘어나고 있는 경량 및 방열 부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된 최신 다이캐스팅 기술과 미래 적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단법인 한국다이캐스팅학회(회장 이인형)는 제5회 학술대회를 오는 526일과 27일 양일간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수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기차와 부품 경량화를 위한 다양한 주조 기술의 전개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세계적인 탄소중립으로 전기차,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 자동차가 판매가 확대되고 있는데, 배터리 탑재로 인해 차량의 무게가 증가하면서 경량화가 가장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부품 일체화, 초박육화가 가능한 고진공 다이캐스팅과 같은 신기술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최적 효율을 위해 모터 및 배터리의 전장부품의 방열기술이 중요해지면서 모터
, 파워모듈, 배터리 하우징 등을 생산하는데 다이캐스팅 기술이 새롭게 적용되고 있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현대자동차에서 4건의 기술논문을 발표할 예정이며 삼성SDI,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디엘모터스, 지엠코리아, 동남정밀(), 네덱() 등 국내 다수의 다이캐스팅 업체와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소 전문가들이 16건의 강연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고압, 저압, 차압 주조 등 전통 주조 방식 및 초대형 기가 다이캐스팅(Giga Diecasting) 등 미래를 바꿀 수 있는 기술 강연도 주목된다.

 

이인형 다이캐스팅학회 회장(대용산업 기술고문)이번 학술대회 기술 강연을 통해 자동차 뿐만 아니라 전기전자 등 분야에 국내 기술자들의 역량이 향상되고, 산학연이 교류 및 소통하면서 대한민국 다이캐스팅 기술 발전을 더욱 발전시키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 참가신청과 문의사항은 전화(02-3665-9077) 또는 이메일(diecasting@kdcs.kr)로 하면 된다.

 

한편 다이캐스팅은 자동차, 스마트폰, 가전, 정밀 기계에 필요한 금속합금을 용융상태에서 초고속·고압으로 금형에 밀어 넣어 정밀한 부품을 만드는 정밀주조 방법이다. 사용되는 주요 합금으로는 알루미늄, 마그네슘, 아연 등이 있으며 높은 치수 정밀도와 생산성으로 원가 절감 및 대량생산에 적합하기 때문에 자동차 부품 및 전자부품 업계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국내에는 약 500개 이상의 다이캐스팅 산학연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들이 있다. 이들 산학연의 구심점이 되기 위해 2018년에 설립된 한국다이캐스팅학회는 NADCA(북미다이캐스팅협회) 등해외 학회와의 기술교류, 다이캐스팅 기술자 교육 및 인력 양성, 애로 기술 해소를 위한 기술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철금속의 다이캐스팅 생산, 금형, 장비, 소재, 모델링 업체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기전자, 정밀기계, 반도체 등의 후방 업체와의 기술수요 연계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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