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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19 13: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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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석영철)이 희소금속의 고순도 원료와 소재 기술 확보를 지원해 희소금속 산업의 활성화의 경제안보 대비를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하 KIAT)은 인천에 있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에 방문해 희소금속 유관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낙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원장과 박준성 신생금속공업 대표, 이종수 그린리소스 대표 등 7개 기업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희소금속 고순도화 실증기반 조성사업의 현황과 기업 애로사항을 듣고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니켈, 희토류, 리튬 등 희소금속은 반도체와 이차전지 같은 첨단 산업의 원자재로, 수요가 늘면서 몸값이 높아지는 추세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수입 의존도가 높아 제조업 부가가치가 유출되고, 최근에는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원자재 가격 급등까지 겹치면서 희소금속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고순도 희소금속과 이를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은 희소금속 밸류체인의 대표적인 병목 구간으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기업의 고순도 희소금속 기술 개발, 소재화, 제품화를 지원하는 정부 사업이 추진중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한국희소금속산업기술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희소금속 산업의 범국가적 정책을 수립·수행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설립했다.


기술 개발과 기술 분석, 고순도화에 필요한 실증 장비를 구축해 운영하고, 기업이 원하는 성능·내구성·품질 평가 지원, 희소금속 분야 관련 표준 제정 활동도 하고 있다.


2020년에는 KIAT가 지원하는 ‘희소금속 고순도화 실증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돼, 내년까지 약 115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특히 희토류 및 고융점·고활성 희소금속 소재산업의 병목구간인 고순도화에 대한 실증기반 구축으로 기업 상용화 기술지원 및 인증체계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 17%인 주요 희소금속 9종의 고순도 소재 자급도를 2024년 30%, 2029년 50%까지 개선할 계획이다.


석영철 KIAT 원장은 “자원의 무기화를 내건 자원보유국들의 전략적 움직임에 대응해 우리가 경제안보를 확보하려면 기술 고도화, 기술 자립으로 맞서야 한다. 고순도 원료와 소재 기술 확보를 지원하여 희소금속 산업의 저변을 넓히고, 연계 산업의 안정화를 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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