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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5-20 10:24:08
  • 수정 2022-05-30 13: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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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에쓰오일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 모습 (울산소방본부 제공)


에스오일(S-Oil)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지만 수소 공장에는 피해가 없어 아직까지 탄산 생산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에스오일(S-Oil) 공장에서 19일 오후 851분경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면서 근로자 1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가 부탄을 이용해 휘발유 옥탄값을 높이는 알킬레이트를 생산하는 알킬레이션 공정의 보수작업 과정에서 시운전 중 컴프레셔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울산소방본부는 에스오일의 사고가 난 공정의 정비나 교체가 완벽히 이뤄질 때까지 해당 공정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긴급사용정지명령을 내렸다.


이에 대해 에스오일은 20일 공시를 통해 화재가 발생한 온산 공장의 알킬레이션 공정(#2)과 인접한 RFCC, PX 공정을 일시적으로 가동 중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공정의 지난해 매출액은 7,46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7%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자세한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며, 조사 결과에 따라 공장의 재가동을 신속히 진행해 생산·공급 차질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스오일 CEO는 20일 오전 11온산공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망하신 고인께 깊은 애도와 함께 부상을 당하신 작업자들과 금번 사고로 심려를 끼친 주변 지역 주민들께도 사죄드린다”며 사고가 난 공장시설은 사고 원인이 밝혀지고 재발방지 대책이 마련되기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기간동안 보유 재고와 국내외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해 석유제품의 내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의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한편 에스오일 수소 공장은 정상 가동되면서 이곳에서 탄산 원료가스를 받아 액화탄산
(L-CO2)을 생산하는 동광화학은 조업에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동광화학은 일 350톤의 탄산을 생산 중인데 이는 국내 전체 탄산 생산량의 10%에 달하는 규모다.


현재 국내 탄산시장은 러
-우 전쟁에 따른 유가급등으로 인해 석유화학사가 적자 폭을 낮추기 위해 가동률을 낮추거나 정비를 이유로 가동 중단하면서 원료가스가 줄어 생산에 극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수요 측면에서는 온라인 식품 배송시장 확대로 드라이아이스 수요가 늘면서 역대급 수급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최근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탄산공급 부족에 따른 애로를 호소하며 석화사들의 플랜트 정비일정 변경 등 대책을 촉구하고 나서기도 했다.


때문에 만에 하나 이번 에스오일 사고의 여파로 수소 공장이 멈추게 된다면 탄산이 사용되는 반도체
, 철강, 조선, 의료, 폐수처리 등 분야의 생산 차질로 직결될 전망이다. 그간 드라이아이스가 없어서 중국에서 상당량의 탄산과 드라이아이스를 수입해 왔지만 코로나19로 인한 봉쇄로 인해 수입도 어려워져 자체적으로 해결해야하는 상황이다.


때문에 에스오일 화재가 어떻게 수습 될지에 탄산업계는 물론 관련 산업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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