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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7 15: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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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모빌리티 안전성에 기여하는 엘라스톨란 R 2600 FHF 소재의 버스바 홀더


바스프가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내 부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새로운 엘라스톨란 소재를 개발했다.


글로벌 화학 기업 바스프가 새로운 버스바 홀더용 열가소성 폴리우레탄(TPU)을 출시하며 엘라스톨란(Elastollan)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버스바는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 내 충전부, 배터리, 전기모터 등의 전기적인 연결을 가능하도록 하는 전도체로, 플라스틱 오버몰딩 사용을 통해 버스바의 절연성을 확보하고 고압 전류를 안전하게 배분할 수 있다.


바스프가 신규 개발한 엘라스톨란 R 2600 FHF는 기존 엔지니어링 플라스틱과 비교시, 최적화된 선형 열팽창 계수를 보여준다. 엘라스톨란의 선형 열팽창 계수는 구리 및 그외 유사한 전도성 소재와 비슷한 수준으로, 온도 변화에 따른 균열 위험이 적어 안전하다.


뿐만 아니라, 엘라스톨란은 비할로겐 난연제로, 국제 난연성 시험규격 UL94에서 최고 난연 등급 V-0를 획득해 뛰어난 난연성을 자랑한다.


또 엘라스톨란은 황화폴리페닐렌(PPS)과 같은 소재와 대비해서도 큰 이점을 보인다. 상대적으로 낮은 온도에서 가공이 가능하며 밀도가 낮다. 흰 색상이기 때문에 도색이 용이하고 밝은 색상의 안료도 사용할 수 있다.


엘라스톨란 소재의 버스바 홀더는 우수한 기계적 가공성으로 전기차 양산에 기여하고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바스프는 엘라스톨란 제품 고객에게 자사의 시뮬레이션 툴인 울트라심(Ultrasim)을 통한 설계 시뮬레이션을 지원한다.


바스프 기능성 소재 사업부문 E&E 마케팅 매니저 토마스 바이얼 박사는 “바스프의 울트라심은 고객이 부품 설계 시 생산 단계를 단축하고 소재를 100%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새로운 엘라스톨란도 다른 여러 엘라스톨란 등급과 마찬가지로 바스프의 시뮬레이션 툴인 울트라심 사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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