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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09 09:56:55
  • 수정 2022-06-09 12: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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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크 OLED 승화정제 설비 준공식 (왼쪽부터 정도영 경기도청 경제기획관, 김우규 한국머크 대표이사, 최원용 평택부시장)


한국 머크가 평택에 위치한 기술센터에 OLED 제조를 위한 승화정제설비를 설치해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 OLED 패널 소재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게 됐다.  


독일 머크 그룹의 한국법인인 한국머크(대표이사 김우규 박사)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에 위치한 OLED 어플리케이션 센터 내 OLED 승화정제설비의 설치를 마치고 독일 본사팀의 축하 영상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 디스플레이 솔루션 헤드인 마이클 헤크마이어 박사는 “한국은 머크의 중요한 혁신 및 생산 허브”라며 “새로운 승화정제 설비의 가동으로 아시아 지역의 고객에 신속 대응하고 수요가 많은 첨단 고순도 OLED 패널 소재 개발 및 안정 공급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머크의 대표인 김우규 박사는 “한국은 80% 이상 시장 점유율로 세계 OLED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머크는 선도적인 전자 재료 공급업체로서 강력하고 안정적인 디스플레이 소재의 글로벌 공급 네트워크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패널 제조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머크는 지난 2020년부터 약 2년 간 평택 포승에 위치한 머크 기술센터에 다운스트림을 포함한 새로운 OLED 승화정제설비의 도입과 OLED 어플리케이션 센터에 품질검사를 위한 증착기를 추가적으로 도입하기 위해 한국에 2천만 유로(약 250억원)를 투자해왔다.


이를 통해 새로운 설비들의 기계적 특성과 제조 공정 및 ERP 시스템관리는 머크 본사가 위치한 담슈타트(Darmstadt)내 공장과 동일하게 유지하며, 제품이 인도되기까지 걸리던 약 8000km 거리는 약 60 Km로 단축됐다.


고객과 더 가까운 곳에서 생산을 함으로써 회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에 대한 약속을 지키며 물리적 거리의 단축만큼 고객사와의 협력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 머크 관계자는 “차세대 디스플레이에서 OLED 제품의 품질과 순도는 디스플레이 패널 성능과 수명에 큰 영향을 끼치는 요소이며, 진공증착검사 및 승화정제공정은 최고 성능을 내기 위해 거쳐야하는 가장 중요한 공정”이라고 말했다.


또 “새로운 승화정제설비의 가동을 통해 머크는 빠르게 성장하는 OLED 시장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물류 대란 및 공급 차질을 극복하고 고객사의 요구와 수요에 발맞추어 최첨단 고순도 OLED 패널을 위한 소재개발 및 안정적 공급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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