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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6-20 10:2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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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나다 토론토에서 KOMIR(한국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과 서스캐처원연구위원회 마이크 크랩트리 사장이 한국과 캐나다의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KOMIR)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이 니켈, 코발트, 희토류 등 핵심광물(Critical Metals)의 안정적 공급망 구축을 위해 세계적 자원보유국인 캐나다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한다.

한국광해광업공단은 캐나다 토론토에서 캐나다투자청, 퀘벡투자공사, 서스캐처원연구위원회 등 3개 정부기관과 캐나다 광물자원 민간 투자 진출 지원과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및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핵심광물은 수급중단 또는 가격급등과 같은 시장 리스크 발생 가능성이 높고, 수급 불안 시 산업에 미치는 영향이 높아 국가 차원의 관리가 필요한 원료광물을 말한다.


이번 체결은 13일부터 15일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된 PDAC(국제광업인연차총회)에서 진행됐으며 KOMIR 황규연 사장, 연방투자청 케이티 큐란(Katie Curran) 사장, 퀘벡투자공사 정프랑수아 벨렁(Jean-Francois Beland) 부사장, 서스캐처원연구위원회 마이크 크랩트리(Mike Crabtree)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국은 △광업 부문 내 양국 기업간 투자 매칭·친환경 및 혁신 광업기술 지식 기술교류(연방투자청) △원료광물 공급망 구축(퀘벡투자공사) △희토류, 포타쉬 등 핵심광물의 확보 및 광업 전주기 기술 공동연구(서스캐처원연구위원회) 등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캐나다는 철광석, 유연탄 등의 전통 광물자원 이외에도 니켈, 코발트, 흑연 등 핵심광물의 주요 생산국이자 암석형 리튬의 부존 유망지로 2차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첨단산업 원료광물의 중요한 공급처가 될 전망이다.


광해광업공단은 현재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 활성화를 위해 이차전지 소재인 니켈과 희소금속 탐사 기업에 최대 90%까지 탐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해광업공단이 직접 탐사를 수행해 잠재성이 확인된 사업을 민간에 이양하는 ‘인큐베이팅 탐사’와 국내 수요에 맞는 해외 유망 프로젝트 정보를 민간에 제공하는 ‘매칭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민간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광해광업공단 황규연 사장은 “핵심광물 확보의 전초기지인 캐나다와의 협력 확대로 민간기업의 투자 진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면서 ”KOMIR는 캐나다 정부의 기관별 특성에 따른 업무협약, 양해각서의 체결로 실질적인 민간기업 지원방안을 확대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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