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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08 14: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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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회 한-영 수소산업 협력 세미나에서 개회사 하고 있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한국과 영국의 수소산업 정책, 산업 기술현황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회장 문재도, 이하 H2KOREA)와 주한영국대사관(대사 콜린크룩스(Collin Crooks))은 5일 공동으로 ‘한-영 수소 산업 협력 세미나’를 온라인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양 기관이 지난 2021년 11월, 수소 협력 사업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양해각서 체결 이후, 공동 주관해 개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양국 간 잠재적 수소경제 협력분야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에 행사에는 H2KOREA, 영국 정부(주한영국대사관, 영국 국제통상부)를 비롯하여, 수소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양국 기업 등 약 100여 명의 관계자가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한국에서는 △현대자동차 △현대로템 △효성중공업 △현대글로비스 △롯데케미칼 △SK가스가 참석했으며, 영국에서는 △호그린 에어 △모트 맥도널스 △시너제틱 에너지가 참석했다.


H2KOREA 권낙현 대외협력센터장의 사회로 진행된 발표세션에서 참석자들은 양국의 수소 정책과 생산, 운송·저장, 활용 등 수소산업 전주기를 아우르는 주제로 기업별 사업추진 현황, 비전 등을 교류하고 전 벨류체인에 걸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영국은 기업들의 원자력과 수전해 기술을 융합한 탄소 제조 연료생산 현황, 영국 티스밸리 지역 수소 운송 허브 마스터플랜, 고출력 수소연료전지 적용 수소드론과 UAV(무인항공기) 개발 협력 사업 등을 소개했다.


한국은 수소모빌리티 연료전지, 수소트램 등 활용분야과 수소 생산/공급분야 비전 등 국내 기업별 수소 프로젝트 현황 및 사업계획 등을 소개했다.


H2KOREA 문재도 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교류의 발판으로 삼아 양국의 수소경제·산업 강점을 공유하고,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 기회와 미래전략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는 “영국 정부는 글로벌 기후 변화와 위기에 대응하고 수소 경제 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해 2021년 8월 수소산업전략을 발표했다”며 “이번 온라인 세미나와 같은 양국 수소 산업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하게 진행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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