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2-07-11 08:40:08
기사수정


▲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LG에너지솔루션의 2분기 경영실적이 물류 대란 및 원가 상승으로 인해 전년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2년 2분기 잠정 실적이 매출 5조706억 원, 영업이익 1,95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 감소, 영업이익은 73% 감소했다고 밝혔다. 직전 분기에 비하면, 전기 대비 매출은 16.8% 증가, 영업이익은 24.4% 감소했다.


메탈 판가 연동 및 판매확대에 따라 전 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했으나 중국 코로나19 락다운 및 글로벌 물류 대란 영향과 원가 상승분의 판가 인상 적용 시점 차이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관계자는 “전년 2분기 영업이익(7,243억원)에는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 및 충당금 등 일회성 항목이 일부 반영되어 있는 것을 감안해 이를 제외하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의 감소폭은 크지 않다”고 밝혔다.


이에 증권가 및 관련업계에서는 하반기 LG에너지솔루션의 영업이익 등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리서치에서 유럽 전기차 수요개선 및 정상화와 테슬라향 EV 원통형 배터리의 수요 지속, 북미 GM 합작법인 제1공장 가동 등으로 주요 거점이 가동을 본격화하며 하반기에는 상반기의 부진이 상쇄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밖에 리튬과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망간, 구리 등의 메탈이 판가 연동되며 수익성이 지속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NH투자증권은 생산차질로 이연된 테슬라향 원통형 전지 판매가 이어지며 매출에 반영되고 6월 중순부터 폭스바겐의 유럽 생산과 얼티엄셀 1공장 양산으로 GM향 실적 회복 등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의거해 추정한 결과이며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것으로 2분기 공식 실적 발표의 구체적 일정은 추후 공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494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