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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3 13:4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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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험평가센터 개념도



광주 테크노파크가 산업부 공모 산업혁신 기반 구축 사업에 선정돼, 전기차용 배터리 시스템 시험평가센터를 건립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한다.


광주테크노파크(광주TP, 원장 김선민)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광주광역시, 한국전지산업협회, 호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전기차용 배터리 모듈· 팩 시스템 시험평가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광주테크노파크는 2026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을 확보하고 지방비 75억을 투입해 지역 에너지 기업의 이차전지 배터리 팩·모듈 핵심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시험평가센터를 구축한다.


시험평가센터는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9,256㎡ 부지에 지상 2층 규모로 팩 시험용 충방전기·챔버, 고출력 모듈 성능평가 장비 등을 구축하여 전기차용 배터리 팩·모듈 설계, 제품개발, 기술지도, 인증지원, 인력양성 등 종합지원 플랫폼으로 차세대 배터리산업 활성화한다.

광주 남구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민선8기에서 세계 최고 에너지기업 한전, 전기연구원 이차전지인증센터, 한전공대, 에너지기업 등이 연계된 ‘차세대배터리산업 메카’로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바 있다.


광주TP는 지역 중소·중견기업들이 상용화를 위해 통상 1년 이상 소요되던 전기차 배터리 팩 인증기간이 시험평가센터 구축을 통해 시간과 비용을 크게 단축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동차 부품기업 및 에너지기업의 친환경 전기차 산업생태계 전환의 촉매역할이 기대된다.


시험평가센터에서는 최근 전기차 화재사고 이후, 강화된 안전성 및 신뢰성 요구에 대응하는 시험평가환경을 구축하고, 또한 배터리 모듈 팩 시스템 성능검사 데이터 및 전기차에서 회수된 사용 후 배터리 성능데이터를 확보하여 광주 AI데이터센터와 연계한 공공목적 데이터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R&D 활용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선민 원장은 “전기차용 배터리 시험평가센터는 광주지역 산학연을 연결하는 배터리 산업의 구심점 역할 및 에너지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향후 광주형 일자리 시즌2 및 빛그린산업단지 친환경 자동차 유치에 따른 신규 기업들의 배터리 성능평가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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