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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5 14: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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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 투자 전략수립을 전문적으로 뒷받침할 국가기술전략센터가 공식 지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 이종호)는 ‘과학기술기본법’ 제12조의2에 근거, 정부의 국가연구개발투자전략 수립 등을 전문 지원하기 위한 기술전문기관인 국가기술전략센터를 공식 지정했다고 7일 밝혔다.


주영창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이하 ‘혁신본부장’)은 6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전 본원에서 ‘디지털전환과 탄소중립 분야의 연구개발투자 분석 세미나’를 개최,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각각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분야의 국가기술전략센터 지정서를 수여했다.


과기정통부는 국가기술전략센터가 원활히 기능할 수 있도록 소관 기술분야의 유관기관 의견수렴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과 지원업무 수행에 소요되는 경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식 지정된 국가기술전략센터는 디지털 전환과 탄소중립 분야로, 과기정통부는 범부처 차원의 연구개발투자전략 수립이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국가기술전략센터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매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을 배분·조정하고 있다. 국가기술전략센터는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국가연구개발투자 포트폴리오 분석과 전략 지출 검토 지원을 통해 과기정통부의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조정을 뒷받침한다.


또, 과기정통부의 범부처 차원 연구개발투자전략 수립에 전문성을 더하고, 주요 연구개발 성과정보에 대한 자료 축적·제공과 소관 분야 내 산·학·연 역량 결집 등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공식 지정기관 중 하나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김명준 원장은 “디지털 대전환과 관련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시대적 소명과 역할이 막중함을 절감하며, 전략센터를 기반으로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의 김종남 원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글로벌 패권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연구개발투자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하고, 산·학·연 네트워크의 허브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영창 혁신본부장은 “국가 핵심연구개발기관인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 사명감을 갖고, 그간 축적한 전문성을 발휘해 디지털 대전환과 녹색 대전환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투자전략 수립에 큰 기여를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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