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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18 10: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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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중국시장 제외 22.1~5월 전기차 인도량



중국의 자동차업체 BYD가 전기차 시장 1위를 차지한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중국제외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2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전문업체 SNE리서치는 2022년 1~5월 세계 각국에 차량 등록된 전기차 (BEV+PHEV) 총 대수는 334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63.1% 상승했다고 최근 밝혔다.


BYD는 중국 내수 시장을 기반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5% 폭등하며 TESLA를 넘어 1위에 올라섰고 점유율은 3배 가까이 뛰었다. 4위 폭스바겐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역성장에 그쳤다. 5위 HKMC는 85.1%의 성장률로 시장 평균을 웃도는 성적을 보여줬다.


2022년 1~5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인도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5% 상승한 145만대이다. 63.3%의 성장률을 보인 TESLA가 1위이며, 2위는 86.5% 고 성장세를 보인 HKMC이다. 3위 Volkswagen ~ 6위 Mercedes 까지의 점유율이 모두 하락한 반면 1, 2위인 TESLA와 HKMC의 점유율이 대폭 상승했다.


한편, 2022년 1~5월 중국제외 전기차 인도량의 성장률은 23.5%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 시장의 영향이 매우 큰 것을 알 수 있다. HKMC가 글로벌 통계 대비 세 단계 상승한 것은 대부분의 인도량이 유럽, 한국, 미국에 집중되어 있어 중국 시장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TESLA와 HKMC의 성장세는 각 사의 대표 모델의 높은 판매량에 기인한다. 1, 2위는 TESLA의 모델 Y와 모델 3로 올해 각각 14만대 이상 인도되었다. 3, 4 ,6위로는 현대 IONIQ5, 기아 EV6와 NIRO (BEV)로 HKMC의 모델들이 차지했다. 특히 현대 IONIQ5와 EV6가 높은 분기 성장률을 보이며 상위권에 빠르게 안착한 모습이다.


중국의 압박 속에도 HKMC는 2022년 1~5월 글로벌 5위, 비중국 2위로 고군분투하고 있다. 아이오닉5과 EV6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현대 아이오닉6와 기아 EV7, EV4의 전기차 라인업들이 더 큰 기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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