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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8-26 14: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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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유브이슈드가 자율주행 레벨 4 및 5 의 인증기준을 마련해 무제한 자율주행 시나리오 중 특정요소 위험도 수준을 결정하는 기준을 제시했다.


독일의 대표적인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가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가 후원하는 VVM(Verification & Validation Methods) 프로젝트에 유일 시험인증 기관으로 참여, 자율주행 레벨 4 및 5 인증 기준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TUV SUD 전문가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자율주행 차량의 안전성과 보안성을 보장 및 인증하기 위한 제반 법적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TUV SUD는 자동차 자율주행 시스템 가상 평가에 사용되는 오픈 소스 기반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오픈패스(OpenPASS)’ 의제품 관리를 담당한다. 해당 플랫폼은 보쉬(Bosch), 메르세데스 벤츠 그룹(Mercedes-Benz AG), BMW 그룹, 폭스바겐(VW), ITK Engineering GmbH 및 도요타(Toyota) 사와 조율됐다.


VVM(검증 및 검정 방법: Verification & Validation Methods) 프로젝트는 자율주행 레벨 4 및 레벨 5 달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되었으며, 독일 연방경제에너지부가 후원한 국책 과제다.


안전한 자율 주행 차량의 시장 출시를 목표로, 고도화된 자율주행 기능 승인을 위한 시나리오와 시험 환경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인정되는 품질 기준, 시험 방법, 도구 등을 확립하고 있다. 현재 23개 프로젝트 협력사들이 참여, 자율주행 기능이 안전하도록 수용될 수 있는 시험방법과 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VVM 프로젝트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정한 기준인 레벨 4(비상상황 발생시에 운전자 개입 없이 시스템이 해결) 및 레벨 5(운전자 없이도 주행) 자율주행에 적합한 차량을 출시하기 위해 시뮬레이션 방법을 설정했다.


TUV SUD의 고도 자율주행사업 라인테스트 및 검증책임자인 에머람 클로츠는 “티유브이슈드 전문가들은 교통상황 시나리오에서 특정 요소의 위험도 수준 결정에 도움이 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검증에서 얻은 결과는 가상 시뮬레이션 도구의 개선 및 추가 개발에 활용된다”고 밝혔다.


또 “티유브이슈드는 자율 주행 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들에서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기준을 마련, 위험요소간 관련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자율주행차의 초기 설계 및 개발, 승인의 전 단계에서 필요한 테스트 횟수를 줄이고 시뮬레이션이 유효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기준을 확립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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