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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2 10: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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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월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대수 (sne리서치)



2022년 1~7월 전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의 성장세가 정체되어 있는 가운데 현대차가 선전하며 수소차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전문업체 SNE리서치는 2022년 1~7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10,891대라며 이중 6100대가 현대차의 판매대수라고 최근 밝혔다.


현대차는 반도체 수급난과 원자재 가격 상승, 불투명한 사업성으로 인한 시장 위축에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보이며 선전한 모습을 보였다.


2022년 1~7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의 총 판매대수는 10,891대로 전년 동기 대비 강보합세의 형세다. 2022년 7월 현대 넥소(1세대) 2021년형의 꾸준한 판매 실적을 보인 반면 도요타 미라이 2세대 신모델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다.


이에 따라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을 선도하는 양사의 점유율의 차이가 33.2%p로 나타났다. 글로벌 수소차 시장의 성장세가 작년 대비 둔화된 요인은 기업들의 전기차 중심 전략으로 인한 수소차 시장 성장 정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부품 및 원자재의 계속적인 공급망 문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등의 이유로 수소차 시장에 계속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16.1%의 성장률을 보이며 수소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었다.


업체별로는 지난달에 이어 도요타가 역성장에 머물렀으며, 현대차는 성장세를 보이며 선두를 이어갔다. 도요타는 일본에서 겪었던 공급망 이슈와 자연재해 등에 더해 대외 악재들까지 겹치며 물량 공급에 계속적인 타격을 받고 있다. 혼다는 두 자릿수의 고 성장세로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이 0.3%p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SNE리서치 관계자는 “2021년에 2배 가까이 급성장했던 수소차 시장이 2022년 각종 글로벌 이슈에 직면하면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며 “현대차가 넥소(1세대) 2021년형의 꾸준한 판매량으로 향후 수소차 시장의 선두자리를 유지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어 보이나 기업들의 전기차 시장 중심 전략으로 인한 수소차 시장의 성장 정체 요인을 해결하고 점유율 확보를 위한 글로벌 수소차 업체들의 대응 전략 수립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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