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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5 16: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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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석 대표이사 스틸싸이클에스씨 신임 대표이사 사장 취임모습



고려아연이 자회사 ZOC·GSDK의 사명을 각각 ‘스틸싸이클’·스틸싸이클에스씨로 변경하며 제강분진 리사이클링 역량을 강화하며 친환경 자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미래 비전을 담았다.


고려아연의 100% 자회사인 징크옥사이드코퍼레이션(ZOC)이 순천 소재의 제강분진 리사이클링 회사 ㈜지에스디케이(GSDK)의 인수를 마무리하며, 사명을 각각 ‘스틸싸이클㈜(Steel Cycle Corporation)’과 ‘스틸싸이클에스씨㈜(Steel Cycle SC Corporation)’로 변경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스틸싸이클 최민석 사장이 스틸싸이클에스씨의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취임하며 두 회사를 함께 경영하게 됐다.


스틸싸이클과 스틸싸이클에스씨는 5일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사명 변경 및 대표이사 선임 안건 등을 확정했다. 이번 사명 변경은 영위하는 사업 본질 핵심 가치인 제강분진 리사이클링 역량 강화를 표현하며, ‘제철-제련-제철’의 친환경 자원 선순환 구축 의지를 담았다.


스틸싸이클을 이끌며 2차원료 활용을 통한 원료 유연성을 확대해온 최민석 스틸싸이클에스씨 신임 사장은 “앞으로도 제강분진 리사이클링을 바탕으로 친환경 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하고, 탄소중립과 환경 보호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스틸싸이클과 스틸싸이클에스씨는 철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제강분진 등의 폐기물을 원료로 하여 아연 제련의 재료가 되는 조산화아연(HZO)을 생산해 고려아연의 2차 원료로 공급하고 있다. 이는 고려아연의 원료 다변화를 통해 광석 채굴로 발생할 환경오염과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친환경 순환구조와 탄소 중립, 지속가능 미래에 기여한다.


또, 스틸싸이클은 조산화아연 생산과 더불어 철강 공정의 원료가 되는 직접환원철을 철강사에 원료로 공급 추진해 제철에서 제련, 제철로 이어지는 산업간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 중이있다.


한편, 고려아연은 올해 △신재생에너지 및 그린수소 사업 △리사이클링을 통한 자원순환 △2차 전지 소재 사업을 주축으로 하는 친환경 미래 경영 비전인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선언하고, 각 사업에 적극 투자와 기술개발로 추진력을 확보 중이다. 이번 사명변경 등을 바탕으로 고려아연의 신성장동력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자원순환 사업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려아연 최윤범 부회장은 “이번 사명 변경과 신임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트로이카 드라이브의 한 축인 자원순환 사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려아연은 경제와 사회적 가치를 모두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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