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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4 16: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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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부스 전시제품 예시



정부가 생분해플라스틱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인증 체계 및 인프라 구축 등 협력 확대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인천시와 ‘2022 글로벌 바이오플라스틱 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선도국인 미국, EU, 일본, 중국 등의 전문가를 포함 5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국내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생분해플라스틱은 바이오 플라스틱의 한 종류로, 특정 분해환경에서 일정기간 동안 90% 이상 생분해되도록 설계된 플라스틱으로, 글로벌 시장은 연평균 33.5% 이상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의 글로벌 확대를 위한 비전을 구체화하고, 산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참여자 간의 상생협력 및 발전을 위해, △글로벌 최신 환경동향 및 이슈 △생분해 플라스틱과 순환경제 △국내외 기술 및 ESG 사업동향 △화이트바이오 연대협력 협의체 등에 대해 이틀간 논의한다.


더불어, 부대 행사로 국내 기업들의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하는 전시부스를 운영하고, 취업박람회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탈플라스틱으로의 전환 요구, 탄소중립 이행의무 등 대내외 여건은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은 우리 화학업계가 반드시 나아가야 할 길”이라고 말했다 .


이어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 기술개발 지원과 자금·제도개선 등 정책수단을 동원, 규제 등 애로 해소를 통해 기업 투자 활성화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생분해 플라스틱 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국내 인증체계를 마련해 수출기업 지원과 폐기물부담금 면제 등 환경부 인센티브 연계 사업화를 지원한다.


기업-지자체들과 함께 별도 수거·처리 시범사업 추진을 통해 바이오가스화 ·재활용 등의 순환경제 모델을 실증, 향후 인프라도 확대한다. 또. 원료-가공-수요사간 협력 구축을 통해 원활한 보급을 촉진하고, R&D, 인프라 등을 종합 지원한다.


한편, 산업부는 △석유화학 친환경 전환 △정밀화학 고도화 △플라스틱 규제대응 등을 포함, 금년 3월에 산학연관이 발족한 ‘화학산업포럼’의 결과물로서 ‘(가칭) 화학산업 경쟁력 강화방안’을 금년 중에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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