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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16 16:25:12
  • 수정 2022-09-16 16:3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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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데일의 GNP 강화 그래핀 지퍼백이 이달부터 국내에서 출시된다.


영국의 그래핀 및 나노물질 표면 기능화 전문기업 헤이데일이 생활용품에 그래핀 나노플레이트(GNP)를 적용해 기능성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헤이데일은 국내 플라스틱 개발업체 네오엔플라()에 식품 포장재에 사용할 기능성 그래핀 나노플레이트를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완제품 지퍼백은 (주)삼성케미칼에서 이번달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LLDPELDPE(저밀도 폴리에틸렌)는 식품 포장에 널리 사용되며 수분, 찢김, 화학물질에 대한 내성이 높아 식품 보관에 이상적이다. 그런데 포장재는 주로 수분과 가스(오염물질 포함)에 대한 장벽으로 작용해 일반적으로 식품의 유통기한을 감소시킨다.

그러나 헤이데일의 특허 받은 HDPlas® 기술을 사용해 기능성을 높인 GNP 강화 그래핀 지퍼백은 식품 보관용 지퍼백과 생분해성 플라스틱 백에 적용이 가능하며, 특히 그래핀이 가지고 있는 항균 및 자외선 차단 특성 덕분에 식품을 더 오랫동안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을 자랑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산소 차단 효과도 탁월해 비 그래핀 백 대비 탄수화물이 함유된 빵, 케이크, 쌀 등의 식품을 더 오랜기간 신선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인장강도가 기존 일반 지퍼백 대비
31%나 향상되어 그만큼 필름 두께를 기존 90μm에서 60μm로 줄일 수 있어 경량화에도 효과적이다.


한편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의 기류에 맞춰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방법의 일환으로 생분해 또는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성능 특성을 확보하는 것이 전세계적인 업체들의 주요 과제가 되고 있다
. 이에 헤이데일은 생분해성 고분자 PBAT(Polybutylene Adipate Terephthalate)와 재활용 가능한 LLDPELDPE를 모두 채택했다.


또한 새로운 생분해성 백은
PLA(Polylactic Acid)PBAT가 혼합돼 있으며 GNP로 필름의 강도를 증가시켰다.


이밖에도 헤이데일은
HiBarFilm2 프로젝트를 통해 그래핀 등 나노 소재를 식품 포장에 사용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플라즈마 기능화된 HDPlas®를 분산시켜 식품업계가 요구하는 100% 재활용과 퇴비화가 가능한 차세대 식품 포장용 고배리어 필름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헤이데일의 한국지사인 헤이데일테크놀로지스코리아
()의 지용재 이사는 헤이데일의 그래핀 솔루션은 플라스틱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고 식품 폐기물을 절감하는 지속 가능한 기술이라며 그래핀, 맥신 하이브리드타입 소재 등 신소재 솔루션 제공을 통해 우리 기업과 사회가 안고 있는 많은 기술적 문제점들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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