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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7 14:39:27
  • 수정 2022-09-27 16:5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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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레미콘업계가 국회를 방문해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전달했다.((左 2번째부터) 배조웅 레미콘연합회장, 김민기 국회 국토위원장)


최근 국내 시멘트사의 일방적 가격 인상으로 중소레미콘 업계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납품단가 보장이 필요하다고 호소하며, 시멘트사의 반응이 없을 시 조업중단이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중소레미콘업계는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과 이성열·김영석 비상대책공동위원장, 윤택진 집행위원장은 국회 본관에 있는 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과 김민기 국토위원장을 방문해 중소레미콘 업계 현안과 애로사항을 26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멘트 가격이 올해 최대 35% 인상하면서 원가 부담이 급등했지만 중소레미콘 업계는 중견기업·대기업인 시멘트사와 건설사 사이에서 가격협상력이 낮아 적정한 납품단가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임을 호소했다.


중소레미콘 업계는 앞으로 시멘트사의 전향적인 반응이 없을 시 내달 10일부터 조업중단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배조웅 한국레미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은 “향후 건설 현장의 공사 차질 및 민생 경제에 부작용을 초래하는 초유의 사태로 이어지지 않고, 공정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관련 업계간 소통 및 상생협력 등 국회의 적극적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윤관석 산자중기위원장은 “이번 사태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산자위 차원에서 다양한 각도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생태계의 근본적 문제 해결 위한 납품단가 연동제의 조속한 법제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기 국토위원장은 “시멘트-레미콘-건설사간 반복되는 갈등을 해결할 수 있도록 공정한 거래환경 조성과 상생협력을 위해 국토위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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