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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28 10:44:26
  • 수정 2022-09-28 16: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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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원전기업 프랑스 오라노사와 한국의 금속복합소재 기업 코나솔이 400억 규모의 중성자 흡수플레이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금속복합소재 전문기업 코나솔이 글로벌 원전기업 프랑스 오라노에 400억원 규모의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 공급 계약을 수주해 원전 관련 산업에 나선다.


코나솔은 지난 2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계적인 원전기업인 프랑스 오라노(ORANO)사와 중성자 흡수플레이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주된 제품은 붕소와 탄소의 화합물인 보론카바이드와 알루미늄 복합재료를 압연해 만든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로 건식 저장 캐니스터의 구성부품이다. 해당플레이트는 사용 후 핵연료 중성자의 흡수역할을 맡게 되며 코나솔에서 제작해 오라노에 공급한다.


방사성 폐기물은 열과 방사능 준위에 따라 고준위, 중준위, 저준위, 극저준위로 구분된다. 사용 후 핵연료의 경우 고준위 방사성폐기물로 분류된다.


사용 후 핵연료는 주로 습식 또는 건식으로 보관되며, 한정된 공간 내 효율적으로 저장하기 위해 저장용 구조체의 고효율 및 고밀도화가 필요해 저장용 구조체 소재 고성능화가 요구되고 있다.


사용 후 핵연료 저장 용기 재료는 우수한 열중성자 흡수 능력을 구비해야하며, 부식에 의해 손상되지 않도록 부식저항성을 가져야한다. 또 중성자에 대한 저항성, 기계적 안정도, 재질의 무게, 감속재의 소모성, 기체 발생률 등과 소재 제조 측면의 가공 및 용접, 접합이 용이하여 조밀랙(조밀저장대, rack) 등의 부품 제조가 가능해야 한다.


코나솔은 이에 붕소의 탄화물과 알루미늄 복합재료를 제조, 압연해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를 개발 오라노에 공급하게됐다.


코나솔은 10년간 4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확정했으며, 2023년 7월 경부터 양산에 나서며 원전산업에 신규 진출하게 된다.

이번 수주를 통해 연 평균 매출 40억의 코나솔은 총 매출 400억을 예상하고 있으며, 향후 프랑스향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프로젝트 수주 시에는 연간 매출 80억이 추가돼 10년간 총 1,200억의 매출이 예상되고 있다.


코나솔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획득한 기술로 국내 원자력 사업에 기여할 전망이다. 현 정부의 원전 사업 확대 등 정책 추진 산업으로 성장 및 매출 확대 및 사용 후 핵연료 습식저장 포화로 건식저장의 수요 증폭이 예상되고 있다. 또, 소형원자로사업(SMR)등 원전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강윤근 코나솔 대표는 “코나솔이 이번 수주로 원전사업에 신규 진출함은 물론 수출로 국위선양을 하게 됐다”며 “현 정부 원전 정책 추진 사업 등으로 SMR 등 미래지향적 원전산업의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매출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60년 역사의 글로벌 원전기업인 프랑스 오라노사는 약 1000여명의 임직원과 연간 매출액 약 47억유로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주요 사업으로는 △우라늄 채굴·농축 △사용 후 핵연료 운송 및 저장사업 △원자로 해제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프랑스에 본사 외에도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나이지리아 등에도 사업장을 두고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 코나솔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 수주 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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