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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04 17:3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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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온-SK렌터카-마카롱팩토리가 `EV 내차관리` 서비스를 선보였다.



내가 타는 전기차의 노후화 정도와 주행 가능거리, 충전 이력 등 배터리 상태 모두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정식 출신된다.


SK온은 SK렌터카, 마카롱팩토리와 함께 ‘EV 내차관리’ 서비스를 정식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차량관리 1위 앱인 마카롱팩토리의 ‘마이클’을 통해 제공되며 내연차량 중심인 기존 마이클 앱의 차량 점검 서비스에 새롭게 전기차 관리 서비스를 추가한 형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전기차 소유주가 마이클 앱을 본인의 휴대폰에 설치한 뒤 전국 400여 곳의 마카롱팩토리 제휴 정비업체에 방문하여 SK렌터카의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기기인 ‘스마트링크’를 자신의 차량에 설치하면 된다.


SK렌터카는 스마트링크에서 수집되는 실시간 전기차 운행 정보 등의 데이터를 SK온이 독자 개발한 BaaS(배터리생애주기) 시스템에 전송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SK온은 이 데이터를 활용하여 해당 전기차 배터리의 상태를 자동으로 측정 분석한 뒤, 마이클 앱을 통해 전기차 소유주에게 그 결과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전기차 사용자들은 서비스를 통해 배터리 상태를 실시간으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마이클 제휴 정비소에서 전기차 점검까지 받을 수 있다. 또 평소 충전 습관과 충전 환경에 따른 배터리 관리점수까지 확인 가능해 손쉽게 전기차 배터리를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전기차는 배터리 성능이 차량 수명과 직결된다. 그만큼 배터리 상태를 파악해 제대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3사는 이번 협력으로 다수 전기차 소유주들이 모바일앱만으로 쉽고 체계적으로 배터리를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3사는 이 서비스를 고도화해 중고 전기차 배터리 진단 인증 사업과 연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배터리 진단이 고도화되면, 배터리 잔존가치를 보다 명확하게 평가해 중고 전기차에 대한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중고 전기차 거래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온 이경민 사업개발 담당은 “이번 서비스 출시로 전기차 고객들의 배터리 관리 편의성이 높아지고 BaaS 생태계도 확장될 것”이라며 “SK온은 앞으로도 배터리의 선순환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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