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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0-13 10: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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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익피앤이와 PIE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 확대를 위한 협력을 체결했다.



원익피앤이가 피아이이와 기술 협력을 맺고 배터리 양산 공정에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해 제조 지능화 공장 구축 기반을 마련하고, 제조 프로세스를 디지털화에 나선다.


원익피앤이가 피아이이(PIE)와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원익피앤이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피아이이 대표이사, 원익피앤이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피아이이(PIE)는 양산 설비 최적화를 추진하는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분야를 선도 기업이다. 산업용 검사장비 포트폴리오와 배터리 산업 분야 지식 공유를 통해 원익피앤이의 디지털 혁신 전략 가속화를 지원한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는 최근 배터리 공장에 스마트팩토리를 적극 도입하고 데이터기술 전문가를 영입하는 등 전사 스마트화에 주력중이다.


구체적으로 △스마트팩토리 SW 솔루션 개발 및 고도화 △데이터 기반 설비 최적화 △양산 장비 효율성 극대화를 통해 스마트 공장 비즈니스 사업에 힘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원익피앤이는 전문 제조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고, 제조 프로세스 자동화, AI 구현 등 데이터 기반 설비 최적화를 추진한다.


피아이이는 머신 비전 및 비파괴 검사 기술과 인공지능(AI)을 결합한 통합 검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AI 전문 자회사 ‘아하랩스’의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산업용 인텔리전스 플랫폼 LISA(Look'In Smart With AI)를 독자 개발했다.


또한, AI 기반 통합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데이터캠프(DataCamp)’를 통한 제조 라인의 데이터 수집·분석·모니터링·예측 분석이 가능하다. 메이저 배터리 제조사, 해외 완성차 업체 등 글로벌 기업들을 고객사로 확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지원하고 있다.


원익피앤이 관계자는 “배터리 품질 경쟁력 향상, 제조 공급망의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사업은 필수”라며 “배터리 양산 공정 기술의 디지털화, 효율화를 이뤄내 기존 배터리사에서 완성차 업체까지 시장을 확대하여 전기차 육성 사업에 윈윈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익피앤이는 지난 8월 엔에스와의 합병을 공식화한 뒤,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올해 11월 8일 합병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원익피앤이는 엔에스와의 합병을 계기로 조립부터 화성 공정까지 전 공정 장비에 스마트 기능을 접목해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 글로벌 메이저 생산설비 업체로 발돋움하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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