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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5 09: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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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CUS 사업 협약식에서 린데코리아 성백석 회장(右 첫번째)을 비롯해 (사진 左부터) 정안준 남해화학 부사장,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허윤홍 GS건설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부사장 등이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린데코리아㈜가 세계적인 탄소중립 노력으로 인해 신사업으로 각광 받고 있는 CCUS(탄소 포집·활용·저장) 사업을 국내 대표기업들과 손잡고 본격 추진한다.


린데코리아(회장 성백석)는 14일 GS칼텍스, 한화솔루션, 한국동서발전 등 국내 8개 대표기업들과 함께 ‘CCUS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이사를 포함해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조상기 한국동서발전 부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대표, 남이현 한화솔루션 대표, 허윤홍 GS건설 신사업부문 대표, 정안준 남해화학 부사장 등 9개 참여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린데코리아는 탄소 포집 및 액화 사업에 GS건설과 공동 참여하며, 해외 이산화탄소(CO2) 저장 및 지하매립(Storage & Sequestration) 관련 업무는 GS에너지와 함께 맡을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에서 발생하는 CO2를 포집·활용·저장까지 아우르는 CCUS 전체 사업 영역 개발에 참여하며, 블루수소 공급을 담당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세계 최대 액화 이산화탄소(CO2) 운반선 기본 승인 인증(AIP)을 획득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CO2 해상운송 사업에 참여하며, 해당 CO2는 GS에너지, 린데코리아가 개발한 CO2 저장소에서 CCS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CCU 사업에는 한화솔루션, 현대글로비스, GS건설, 삼성물산 상사부문, 남해화학이 참여하며, 동서발전은 탄소포집 및 블루수소 공급 사업자로 참여한다.


향후 9개 참여사들은 CCUS 사업기획에 착수하여 CCUS 사업 최적 모델 도출 및 사업성 검토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맞추어 정부사업 및 과제 참여도 준비할 계획이다.


이 날 협약식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대표는 “탄소 포집과 저장은 기후변화 문제를 해결하고 탈탄소에너지 시스템을 구축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적인 산업가스 및 엔지니어링 전문기업 린데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솔루션으로 CCUS 전주기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발전소에서 발생하는 플루가스에서 CO2를 포집하고 있으며, 가스에서 황화수소와 이산화탄소를 제거하는 과정에서 CO2를 포집하는 것은 상용화에 성공해 가동 중이다.

린데는 CO2 저장 기술도 활발히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에너지 회사인 BP와 함께 미국에서 석유화학 공장에서 포집한 CO2를 유전에 묻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싱가폴 국영회사인 SLNG와 LNG 냉열을 활용해서 CO2를 액화해 저장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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