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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30 16: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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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5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외빈접견실에서 프랑수아 필립 샴페인(Francois-Philippe Champagne)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장관과 면담을 통해 배터리, 전기차등 핵심산업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과 캐나다가 배터리·전기차 등 핵심 산업과 이에 필요한 광물·소재 분야 협력을 위해 유연탄, 철광석 등 범용광물 중심이었던 교역 범위를,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 분야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은 25일 서울청사 별관에서 방한한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프랑수아-필립 샴페인(Francois-Philippe Champagne) 장관과 회담을 갖고, 핵심산업 협력과 무역·투자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국 장관은 지난 9월 한-캐 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되었다며, 대통령 순방 당시 합의한 성과들을 기초로 한층 강화된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한-캐나다 양국 간 교역은 상호 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기반으로 2015년 한-캐 FTA 발효 이후 꾸준히 증가하여 2021년 131억불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최근에는 양국 기업 간 전기차, 배터리, AI 등 핵심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되는 등 양국 공급망이 더욱 긴밀히 연계되고 있다. 양국 장관은 핵심광물, 소재, 이차전지, 전기차로 이어지는 가치사슬 전반에 걸친 협력을 적극 추진한다.


특히, 양측은 지난 9월 정상간 합의에 따라 정부간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의 조속한 체결을 추진하며 9월 캐나다 방문 시, 기업간 핵심광물 MOU를 체결,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MOU도 조속히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통해 그간 유연탄, 철광석 등 범용광물 중심이었던 교역 범위를, 니켈, 코발트 등 핵심광물 분야로 확대하는 협력관계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한-캐나다 간 핵심광물 및 배터리 협력은 美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문제와 관련하여, 대외 통상환경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장관은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우방국간 경제안보 협력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지난 정상회담 계기 설치한 2+2(외교·산업) 고위급 경제안보대화를 활용, 협력하기로 했다.


양국은 2023년은 한-캐나다간 수교 60주년을 맞는 해로, 내년도 첫 회의를 개최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 성과를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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