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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09 14:38:36
  • 수정 2023-01-09 17: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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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도별 총 수출액 및 일평균 수출액(단위 억달러)



2022년 수출액이 러우 전쟁 및 3고현상 등으로 경제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서도 2년 연속 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2022년 연간 및 12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우리나라 2022년 수출액은 6,839억불, 수입액은 7,312억을 기록했다.


특히, 수출의 경우, 러우 전쟁과 3고 현상 등으로 경제성장이 둔화되는 등 우리 수출여건이 결코 우호적이지 않았음에도 불구, 수출규모는 2021년에 이어 연속으로 사상 최대 수출실적과 무역규모를 기록했다.


인플레이션과 주요국 금리인상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본격화되며 10월 이후 수출이 감소했으나 1~9월 월 최고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연간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25.1억달러로 사상처음 연단위에서 일평균 수출 25억달러대에 진입했다. 수출입은 모두 증가해 무역액 1조달러도 최단기 기간에 달성했다.


국가별로는 미연준 등의 통화긴축,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 등으로 경제흐름이 둔화하는 가운데 주요국의 수출 증가율도 이에 비례했다.


특히, 호주와 미국 등 자원수출국은 양호 증가세를 보인 반면, 일본과 독일 등 제조기반 수출 강국은 저조한 수출 증가율을 보였다. 한국은 일본, 독일, 이탈리아를 상회하며 전년대비 한단계 상승한 6위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자동차 등 주력품목 외 신산업, 유망품목 수출까지 고르게 증가하며, 8개 품목은 2년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주력품목 중 반도체, 자동차, 석유제품, 이차전지 등은 역대 최고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2021년 5월에서 2022년 9월까지 17개월 연속 100억달러를 기록하며 하반기 가격하락에도 불구,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반도체 수출은 ’21.5월에서 ’22.9월까지 17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하반기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최고실적을 경신했으며, 자동차 수출은 차량용반도체 수급개선과 친환경차 수요 확대 등의 영향으로 7월 이후 높은 증가세를 기록하며 하반기 수출의 버팀목 역할을 수행했다.


석유제품 수출은 高유가 영향으로 7개월 연속 50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호황이 지속되면서 역대 최고실적 경신 및 2위 수출 품목으로 도약했다. 이차전지 수출은 선진시장 친환경 정책에 따른 전기차 수요확대 등에 힘입어 두 자릿수 성장하며 최고실적 경신(‘21년 87억 달러 → ’22년 99.9억 달러)했다.


한편, 수입은 ’22년 수입은 전년비 +18.9% 증가한 7,312억 달러로 공급측면 불안정성 심화로 수입의존도가 높은 에너지 가격이 급등하면서 수입은 ’21년(+31.5%, 6,151억 달러)에 이어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


2022년 무역액은 전년비 12.4% 증가한 1조 4151억달러로, 수지는 수출 증가율을 상회하는 수입 증가로 472억 달러의 무역적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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