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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0 16: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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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사업단장으로 선임된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

정부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기술개발사업단장에 김한곤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이 선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두 부처 공동진행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사업단 설립하며, 대표해 이끌어갈 사업단장으로 김한곤(현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장)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사업은 2030년대 세계 SMR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경쟁력을 갖춘 차세대 SMR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내년부터 6년간 총 3,992억 원이 투입, 핵심기술 개발 및 검증, 표준설계를 수행한다.


양 부처는 최적의 사업단장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의 공모 기간을 거쳐 지원자에 대한 1단계(서면)·2단계(발표) 평가 및 지원자격 검증을 실시, 사업단 설립준비위원회의 심의·의결과 양 부처의 승인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사업단장의 △전문성 및 역량 △비전 및 리더십 △사업 추진계획 △사업단 운영 및 성과관리 등에 대해 2단계(서면, 발표)에 걸쳐 종합적으로 심사됐다.


김한곤 신임 단장은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에서 ’97년부터 재직하면서 APR1400의 안전계통 개발 등에 참여하였으며, 이후에는 원전설계 핵심코드 개발을 위한 과제의 총괄책임자를 역임했다. 또한 국내 고유원전인 APR+의 핵심기술 개발 과제책임자를 수행하는 등 전문가로서 역량을 발휘한 바 있다.


이외에도 APR1400의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uclear Regulatory Commission, NRC) 설계인증, 유럽 사업자요건(European Utility Requirements, EUR) 인증 프로젝트를 총 관리하여 최종 인증을 획득하는 등 성공적인 프로젝트 관리 경험을 가진 국내 원자로 개발, 설계 및 인허가 관련 최고의 전문가이다.


김한곤 신임 단장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는 우리나라가 그동안 축적해온 원자력 기술의 집약체로, 향후 원전 수출경쟁력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나라 국가경제에 이바지할 핵심 국가전략기술”이라며, “정부부처, 규제기관 등 관계기관과 유관 기업·대학과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사업기간 내에 목표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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