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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 C²-Camp로 탄소복합재 인재육성·취업역량 강화 - 석박사과정 대상 모의 면접 진행·전문 경험 지식 및 취업 노하우 전수 - 연구성과 논의·협력 강화 및 네트워킹, 자기 계발·산업 수요 인재 발굴
  • 기사등록 2023-01-13 14:45:50
  • 수정 2023-01-13 17: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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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 경험지식 전수형 단기교육 프로그램 `C2-Camp`에 참석한 대학원생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사장 이종길)이 탄소복합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석·박사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탄소 전문 경험 지식과 인적성 등 취업 노하우를 전수하고 모의 면접을 진행해 고용 연계 유도와 함께 산학연 연계 협력 활성화를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부여 롯데 리조트에서 전북대학교, 경북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전주대학교 등 탄소복합재 전문인력 인력양성사업에 참여 중인 4개 대학의 석박사생을 대상으로 전문 경험지식 전수형 교육프로그램인 ‘C²-Camp’를 개최했다.


전북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탄소복합재 전문인력 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우주항공·방산, 모빌리티 시대의 필수 소재로 꼽히는 탄소복합재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탄소복합재 기술 국산화·고도화를 위한 산업기술혁신 전문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산업 수요형 탄소복합재 석·박사 융복합 교육과정 개발·운영, 산업 수요기반의 산·학·연 프로젝트 운영, 현장 맞춤형 실무 전문교육과정 개발·운영, 고용 연계 강화 및 성과 환류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4회째를 맞이한 이번 C²-Camp는 수혜 학생들과 함께 탄소복합재 전문인력양성사업 사업단장인 오명준 전북대 교수를 비롯해 국도화학, 롯데케미칼, 도레이첨단소재, 코오롱데크컴퍼지트, 한국화학연구원, 에코섬유연구원, ANH스트럭쳐 등 참여기업과 운영위원 등이 참석했다.


2박 3일 동안 진행된 C²-Camp는 석박사 학생들의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컨소시엄 기업들의 기업비전 및 인재상, 인력수요에 대한 신입사원 모집 요강 등 정보를 교류하고 모의면접을 통한 고용 연계 유도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학생들을 중심으로 수요 조사를 통해 구성된 △인적성 취업대비 특강 △탄소 관련 기업과 기관의 회사소개 및 모의 면접 △연구성과 공유회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피드백 및 산학연 네트워킹 △면접 능력 향상을 위한 인문학 강의 등이 진행됐다.


인적성 취업대비 특강에서는 티칭코칭매칭 최윤지 대표가 학생들의 인적성 역량 함양을 위해 인적성 검사의 전반적인 이해와 기업별 동향을 소개하고, 유형별 문제 풀이 및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


연구성과 공유회에서는 석박사 과정 학생들이 탄소섬유, 활성탄소, 흑연 등의 다양한 분야 및 주제로 참여한 프로젝트의 결과 및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피드백을 통해 지식 확장 및 네트워킹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 C²-Camp에 국도화학의 실무자가 참여해 학생들을 대상으로 모의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모의 면접에서는 △도레이첨단소재 △롯데케미칼 △코오롱데크컴퍼지트 △국도화학 △ANH스트럭쳐 △한국화학연구원 △에코섬유연구원에서 참여해 각 회사 소개 및 인재상, 채용 시 주안점 등을 설명하고 실제 면접과 같은 상황을 통해 질문과 응대 요령을 확인하고 실전에 대비하는 시간과 피드백을 통해 면접 역량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했다.


인문학 강의에서는 청와대 전 연설비서관이었던 강원국 전북대 초빙교수가 서류 작성 및 면접의 기초인 글쓰기 특강을 진행해 학생들의 공학적 사고와 함께 인문학적 소양 습득 및 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석·박사 과정의 한 학생은 ”C²-Camp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매번 다른 구성으로 진행이 돼 다양한 실무 교육과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 탄소복합재 인력양성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전북대 오명준 교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탄소복합재 인력양성 사업의 총괄책임자인 전북대 오명준 교수는 “이번 2박 3일 동안 진행된 취업 특강 및 기업 모의면접 등의 시간이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2023년 계묘년을 맞아 탄소복합재 인력양성 사업단이 탄소산업의 활성화와 학생들에게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이번 행사를 통해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력 강화 및 취업률 제고 방안을 모색하고 학생들의 수요 조사를 중심으로 실무 전문 교육 프로그램 개발, 현장방문 실습을 통한 실무 연계 강화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탄소융합산업연구조합은 탄소복합재 전문인력 인력양성를 2박 3일 일정의 비교과 정기프로그램을 매년 2회 운영하고 있다. 산학연관 현장 실무 전문가를 초청해 전문가로부터 석박사 과정생들에게 취업 대비 기술을 전수해주고 기업체 멘토의 집중 멘토링 및 연구성과 피드백, 취업관련 설명회를 통해 고용연계 촉진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각 대학이 보유한 최신 탄소기술 연구 협력 및 정부기관, 대학, 연구소, 기업 참여로 교류 및 공동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 탄소복합재 전문인력 인력양성을 위한 C²-Camp에 많은 석박사생들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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