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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16 13: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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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기연구원 제15대 김남균 원장이 취임식에서 각오를 다지며 직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의 15대 원장에 김남균 신임원장이 취임해 전기화로 미래를 여는 전기연구원 구축에 나선다.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연구원 대강당에서 제15대 김남균(金南均) 신임 원장의 취임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2일 김남균 원장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임됐다. 취임사를 통해 비전으로 ‘전기화(Electrification)로 미래를 여는 한국전기연구원’ 을 제시, ‘미래를 선도하는, 기업이 찾아오는, 국민과 함께하는 연구원’을 경영목표로 한다.


주요 실행 계획으로는 △국가와 국민생활에 기여하는 초대형 성과 창출 도전 △AI 및 빅데이터 활용 디지털융합 전기기술 개발 △이차전지, E-모빌리티, 전력반도체 등 국가전략기술 초격차 경쟁력 확보 △전기 의료기기 및 차세대 국방기술 개발과 국내 전력기기 업체 수출 지원 등 성과 창출 등을 제시했다.


또, 김 원장은 연구원 창원본원과 3개의 지역조직(안산, 의왕, 광주)의 특화 역할을 설정,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창업기업 및 미래 산업인력 육성 등을 통해 KERI를 지역산업 혁신거점으로 만드는 포부도 밝혔다.


내부적으로는 연구자 AI교육 등을 통한 디지털기술 역량강화와 초대형 성과창출을 위한 씨앗으로 ‘KERI 큰기술’을 신설한다.


김 원장은 “원장을 앞세우기보다는 KERI 직원이 빛나도록, KERI를 앞세우기보다는 대한민국이 빛나도록 하겠다”며 기술주권시대 국책연구기관 일원으로 임직원의 사명감과 애국심을 당부했다.


한편, 김남균 원장은 1984년 서울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1986년) 및 박사(1990년) 학위를 취득했다. 1990년 KERI 입사 이후 전력반도체연구센터장, HVDC연구본부장, 연구부원장과 원장 직무대행을 차례로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부회장 및 탄화규소(SiC) 연구회 회장, 한국세라믹학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주요 수상 내역으로는 과학기술훈장 도약장(2018년), 한국전기전자재료학회 자랑스러운 전기전자재료인상 수상(2022년) 등이 있다. 김 원장의 임기는 2023년 1월 13일부터 3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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