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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20 09: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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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온과 KAIST가 17일 배터리 인재양성 프로그램 업무 협약식을 갖고 인재양성을 함께한다.



SK온이 KAIST와 손잡고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직접 육성해 학위취득 후 취업을 보장하는 등 글로벌 전문 인력을 조기 확보한다.


SK온은 17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KAIST 본관 제1회의실에서 이승섭 KAIST 부총장, SK온 진교원 사장(최고운영자, COO)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인

'SKBEP(SK on-KAIST Battery Educational Program)' 개설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양측은 국가 첨단 전략산업인 배터리 산업 발전을 위해 공학 인력양성이 시급하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SKBEP는 지원자들이 석사, 박사 과정 동안 KAIST에서 배터리 연구 관련 소정의 커리큘럼을 이수하는 맞춤형 인재성장 산학협력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가을학기부터 배터리 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생명화학공학 △화학 △신소재 △전기전자 △전산 △AI 등 총 9개 분야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지원대상은 석사, 박사과정 지원자로, 각 과정 합격 후 별도의 면접을 통해 해당 프로그램 대상자로 선발된다. 또한, 학위 취득과 동시에 SK온 취업이 보장된다.


SK온은 선발된 학생들에게 등록금 및 별도 개인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 SK온 현직 연구원과 학생들을 연계, 최신 배터리 기술 특강과 커리어 멘토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계 최초 하이니켈 배터리 개발에 잇따라 성공하는 등 글로벌 배터리 업계에서 기술 경영을 선도해온 SK온은 이번 프로그램을 포함, 각 대학과의 산학협력으로 인적자원 확보에 나섰다.


지난해에는 △성균관대 △한양대 △UNIST와 각각 산학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고, △연세대 △한양대와는 산학협력센터 설립을 발표한 바 있다.


KAIST 이승섭 부총장은 “이번 협력은 다양한 전공 기반의 융합 연구 기회를 제공, 배터리 기초 연구부터 셀, 공정, 시스템을 포함한 전 주기 연구가 가능한 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SK온 진교원 사장(COO)은 “SK온이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경쟁력을 확보하게 된 배경에는 탄탄한 연구개발 인프라가 자리하고 있다”며, “SK온 뿐 아니라 한국 배터리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도 인재 양성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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