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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1-25 14: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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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E&S의 자회사 ‘파킹클라우드’가 운영하게 될 전기차 충전소 이미지



SK E&S가 에너지솔루션 사업 역량 및 SK 관계사 전기차 충전 분야 노하우를 활용해 전기차 기반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확장한다.


SK E&S는 18일 자회사 ‘파킹클라우드’가 전국 50여개 주차장에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일상에서의 편리하고 경제적인 충전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주차부터 충전까지 하나의 애플리케이션(앱)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기차 운전자는 누구나 파킹클라우드의 주차 정보확인 및 예약 앱 ‘아이파킹’을 통해 별도의 회원 카드 없이 충전기 정보 확인, 결제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LPR(차량번호인식) 기술을 활용해 충전기 인증절차를 간소화해, 출차 시 주차·충전요금 통합결제와 입점 매장연계 충전요금 할인 등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다.


파킹클라우드는 약 5,600개 이상의 직영 및 제휴 주차장 네트워크를 보유한 국내 1위 주차 플랫폼 기업으로, 업계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무인 주차관리 시스템을 도입, 주차 관제설비 제조 역량도 갖췄다.


SK E&S는 파킹클라우드가 보유한 국내 최대 주차장 네트워크를 활용, 전기차 충전 사업을 시작하고, 모빌리티 기반 에너지솔루션 사업을 본격화한다. 앞서 SK E&S는 지난해 미 전기차 충전기 제조·운영기업 ‘에버차지(EverCharge)’를 인수, ‘에너지솔루션 글로벌 탑티어(Top-tier)’로 도약 구상을 밝힌 바 있다.


SK E&S 관계자는 “전기차는 충전기가 설치된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고, 최소 30분 이상 충전시간이 필요한만큼 충전서비스와 충전소가 결합한 미래 모빌리티 에너지솔루션 사업 거점이 될 잠재력이 크다”며 “전기차를 이동형 ESS로 활용하는 V2X(양방향 충전) 사업, 이동형 고속충전서비스 등 다양한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공동 대주주인 NHN과 협력을 강화하고, SK 관계사와도 힘을 모은다. SK시그넷 및 SK텔레콤과 협력,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 통신 모뎀을 활용한 안정적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레콤의 유지·보수를 전담하는 SK오앤에스와 충전 인프라 설치부터 충전기 통신 품질 분야까지 협력해 24시간 365일 안정적인 충전서비스를 제공한다.


파킹클라우드는 연말까지 이용 가능한 주차장 기반 충전소를 1,000여곳까지 늘리고, 약 7,000개의 완속 및 급속 충전기를 설치한다. 파킹클라우드의 주요 상업시설 주차장은 물론 전국 SK 관계사 사옥에 충전기 설치 방안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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