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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2-17 10:29:00
  • 수정 2023-03-29 15: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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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가 경영정상화 노력의 일환으로 비간부직의 모든 직원에 직무급제를 도입한다.


가스공사는 지난 15일 보도된 ‘9조 적자 억대 연봉자 50% 증가’ 등 보도에 대해 경영평가에 따른 성과급 지급 등에 억대연봉자가 증가한 것으로 이에 호봉제 중심 보수체계 개선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가스공사는 2023년 비간부직의 모든 직원에 직무급제를 도입하며 인력 효율화 및 인건비를 절감할 예정이다.


가스공사는 22년도 억대연봉자에는 전국에 설치된 가스배관을 따라서 24시간 가스공급을 위해서 설치된 관리소 운영을 위해 휴일 및 야간수당 지급이 불가피한 장기근속 교대근무자 577명(억대연봉자 중 교대근무자 40.8%)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인건비 0.35조원은 '21년 매출액 27.5조원 대비 1.27% 수준으로 '22년 인건비는 기재부 예산운용지침에 따라 총인건비 인상률 1.4%를 준수했다.


이어 21년에는 전년도 경영평가 등급이 낮아서 성과급을 지급받지 못해 억대 연봉자가 감소한 것에 비해, 경영평가 등급이 상승하여 22년도 성과급이 지급됨에 따라 억대 연봉자가 증가되었다고 밝혔다.


1,442명 교대근무자의 실적수당과 2021년도 정부 경영평가 결과에 따른 성과급을 제외했을 경우, 공사의 평균 연봉은 8천 127만원이며, 억대 연봉자는 743명에 달한다.


공사는 호봉제 중심 보수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11년 성과와 연동하여 기본연봉을 누적식으로 차등하는 간부직 성과연봉제를 도입, '23년에는 비간부직의 모든 직원에 대해 연공성 완화를 위해 직무급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또, 23년 2월에 인력효율화를 위해 조직을 1처 7부 축소했으며, 정원도 102명 감축하는 등 인건비 절감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유인 관리되는 관리소는 단계적으로 무인화해 인건비를 줄일 예정으로, 23년도에는 18개 관리소를 무인화하여 교대근무자를 90명을 축소할 계획임


공사는 정부와 함께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난방비 절감을 위해 최근 도시가스 요금 할인을 대폭 확대하고, 에너지 취약 시설과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개선공사(단열재, 창호 교체 등) 및 겨울나기 물품을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하여 경영혁신을 추진해나가겠다”며 “2022~26년 경영혁신계획에 따라 해외사업 수익확대, 불필요한 투자비 축소, 전직원 직무급제 도입, 불요불급한 예산삭감 등 재무구조를 개선하여 경영정상화를 위한 강도 높은 자구노력 지속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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