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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2 11:30:31
  • 수정 2023-03-02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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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튬이차전지 4대소재 시장규모전망(SNE리서치)



리튬이온배터리의 핵심 4대 소재시장 규모가 2030년 약 200조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다.


시장조사전문업체 SNE리서치는 리튬이온배터리 핵심 4대소재 시장은 2022년 기준 549억달러(한화 약 70조원) 규모에서 2030년 기준 1,476억달러(한화 약 192조원) 규모로 3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일 밝혔다.


리튬이온배터리 4대 소재인 △양극재 △음극재 △전해액 △분리막 시장은 전체 배터리 시장의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양극재는 4대소재 시장의 60% 이상을 점유해 중요도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리튬이온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양극재 비용에 리튬, 코발트, 니켈 등 원자재 메탈 가격이 반영되기 때문이다.


양극재는 2022년 기준으로 삼원계의 경우 한국의 에코프로, 벨기에 유미코아, 중국 XTC, 한국의 LG화학, 중국 Ronbay의 출하량이 1~5위로 많았다. LFP(리튬인산철)의 경우 중국의 Yuneng, Dynanonic, Guoxuan, BTR, Lopal 등이 출하량 1~5위를 차지했다.


음극재는 중국 주요 공급사인 BTR, Zichen, Shanshan 그리고 Kaijin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기존 상위권 업체인 일본계 히타치와 미쓰비시가 글로벌 시장 M/S에서 다소 주춤하고 있으며, 한국 포스코케미칼의 약진이 지속되고 있다.


전해액 시장은 중국의 Tinci, Capchem, Guotai-Huarong과 ShanShan, BYD, 일본의 MU Ionic solution, CentralGlass, 한국의 Enchem, Soulbrain 등이 Top10을 형성하고 있다.


분리막 시장은 중국의 상해에너지(SEMCORP)가 생산능력 1위와 중국 CATL, BYD 등 메이저배터리사에 공급하며 강세를 보였다. 과거 기존 분리막 시장은 Asahi Kasei, Toray, SKIET 3사의 경쟁 구도였지만, 현재는 중국의 SEMCORP, Senior, Sinoma 등이 급성장했다.



▲ 리튬이차전지 4대소재 공급업체 국가별 점유율(2022 시장금액기준)



한편, 4대소재 시장을 2022년 시장금액 기준으로 살펴보면 공급업체 국가별 점유율은 한중일 3개국의 공급의존도가 절대적이며, 특히 중국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중국 의존도는 양극 58%, 음극 86%, 전해액 59%, 분리막 56%에 달한다.


4대 소재시장을 2022년 생산량 기준으로 살펴보면 공급업체 국가별 점유율은 한중일 3개국의 공급의존도가 절대적이며, 이 역시 중국 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매우 높은 상황으로 양극 60%, 음극 84%, 전해액 72%, 분리막 68%를 기록했다.


SNE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미국 IRA를 계기로 K 배터리의 소재 시장 확대의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IRA법, 유럽원자재법 시행으로 급속히 확대가 예상되는 미국, 유럽 시장에서 한중일 배터리 업체들의 현지 진출과 소재업체도 동반진출 또는 합작형태 진출이 이뤄져 글로벌 자동차OEM과의 직접 계약 등 소재업체들이 업계 구도를 새로이 재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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