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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3-09 17:07:36
  • 수정 2023-05-09 16: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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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엔티솔루션의 탄소나노튜브 건식분산기술이 적용된 플라스틱 시트 소재



씨엔티솔루션이 자사의 선진 탄소나노튜브 건식분산 기술을 활용, 기존 소재보다 열전도율이 400배나 높은 플라스틱 시트소재를 개발해 건물 공조시스템 전열교환 소재 등 활용이 기대된다.


씨엔티솔루션(대표 서정국)은 공조시스템의 전열교환 소재로 활용되는 고전도율 플라스틱 시트를 개발, 열전도율을 기존보다 400배나 높였다고 9일 밝혔다.


개발된 제품은 외부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성능검증을 마친 상태로 수요 인증 절차가 끝나는 대로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개발한 고전도율 플라스틱 전열교환 시트는 분산이 고르게 잘 된 탄소나노튜브를 사용하여 설계됐다.

개발된 소재는 기존 공조시스템의 전열교환 소재로 사용 중인 기존 종이 재질이 0.02~04 W/m·K 수준인데 반해, 기존제품 대비 최대 400배 이상의 열전도율을 갖는다. 또한 온도 및 습도 교환과 공조시스템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이에 △공정비용 △인건비 △작업시간 등 고객이 제조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시장 수용성과 가격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개발된 고전도율 플라스틱 시트는 씨엔티솔루션의 국내외 유일한 탄소나노튜브 건식 분산 기술을 활용, 전도성 필러 소재를 코팅방식이 아닌 플라스틱 내침방식으로 분산해 만들었다. 이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탄소나노튜브 습식 분산 방법으로는 접근이 어렵다고 알려져있다.


해당 소재는 코팅 방식의 벗겨짐, 비용과다 등 단점을 극복해 건물 공조시스템의 열전환 소재를 대체할 수 있는 소재로 방열 산업분야에서도 활용가치가 높다.


씨엔티솔루션 관계자는 “고전도율 플라스틱 시트는 탄소나노튜브 건식분산 기술의 장점과 당사의 컴파운딩 제조 기술이 접목된 나노기술로 개발된 제품으로 빠른 시일 내 판매 확대를 기대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씨엔티솔루션은 탄소나노튜브 분산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플라스틱 소재를 제조하는 업체다. 2021년 신기술 인증, 강소기업 100에 선정됐으며, 2022년 10대 나노기술에 선정된 이력이 있다. 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수소경제에 필수적인 핵심 부품소재인 연료전지 분리판, 수전해 전극판을 제조하고 있어 특히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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