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4-04 17:14:59
기사수정


▲ 동국제강 포항공장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사진



동국제강이 10MW급 태양광 자가발전 구축으로 전력효율을 향상, 탄소 배출 절감을 실현한다.


동국제강은 총 125억원을 투자해 포항공장 3개동 지붕 5만평에 태양광 자가발전설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8월 공사에 착수, 올 3월 설치를 완료하고 최근 본격 발전에 돌입했다.


신규설비는 10MW급 자가발전설비로 연간 약 13Gwh의 전력을 생산 활용한다. 13GWh는 4인가족 6,500여 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다.


동국제강은 매해 전기료 약 15억원을 절감하고, 연 6,000톤의 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동국제강 포항공장은 태양광 발전 구조물에 고내식성 마그네슘 합금도금강판 GIX를 적용했다. 동국제강이 신재생에너지 시설 구축용으로 개발한 친환경 철강 제품으로 GIX는 기존 아연도금강판 제품보다 비·눈·바닷바람 등을 견디는 내식성이 최대 7배 뛰어나다.


태양광 자가발전 설비 도입은 동국제강 ‘Steel for Green’ 전략의 일환이다. 동국제강 탄소배출량은 철강업종 전체의 2% 수준이지만, 2030년까지 기존 대비 10%의 탄소 배출 추가 절감을 목표로 친환경 지속 성장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동국제강은 폐열회수·가스발전 등 친환경 자가발전 사업 확장을 지속 검토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2020년 한국수력원자력 등과 당진공장 ‘태양광발전사업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13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및 운영해 온 바 있으며, 기존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포항에 자가발전 설비를 신축했다.


1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3131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