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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18 16:3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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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右부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권기영 원장과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 이원식 부회장이 에너지 기술 규제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권기영)이 에너지분야 기술규제 대응 강화에 나선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하 에기평)과 한국시험인증산업협회(회장 한준호, 이하 KOTICA)은 4월 18일(화) 에기평에서 에너지기술 수출 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1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에너지기술 분야의 국가별 정책, 제도 및 무역기술장벽(TBT)의 정보를 연계하고 공동협력을 통한 국내 수출산업화 지원을 위해 추진됐다.


TBT(Technical Barriers to Trade)는 국가간 서로 상이한 기술규정, 표준, 시험인증절차 등을 적용함으로써 상품의 자유로운 이동을 저해하는 무역상 장애요소를 말한다.


에기평은 에너지기술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세계 에너지시장 정보’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동 플랫폼에서는 미국, 독일, 중국 등 55개국의 에너지산업 관련 제도 및 정책, 산업동향, 입찰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 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의 에너지 관련 TBT 정보를 ‘세계 에너지시장 정보’플랫폼에 제공하여 에너지기업과 사용자의 정보 이용 편의성을 향상시킨다.


또한 세계 에너지시장 정보의 국가별 에너지 정책, 동향 등의 정보를 해외 기술규제대응 정보시스템(KnowTBT)에 연계하고, 에너지분야 TBT 대응을 위한 전문 인력 풀을 제공하는 등의 협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KOTICA는 '21년부터 국가기술표준원(원장 진종욱)에서 TBT 대응 전담 상설 조직으로 지정한 TBT종합지원센터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해외기술규제를 상시 수집·분석·전파하고, 수출기업이 겪는 TBT애로 발굴부터 해소까지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국표원 기술규제대응국 이창수 국장은 “전 세계적인 에너지 위기 상황에 따른 무역기술장벽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에너지 분야 기술규제 정보 공유에서 나아가 우리 기업의 에너지 관련 무역기술장벽을 완화하고,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에기평 권기영 원장은 “에기평은 에너지분야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진출을 위해 해외 현지 실증지원, 해외 에너지 산업·시장 정보제공 플랫폼 운영 등 다양한 업무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KOTICA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에기평의 역량을 활용하여 에너지 분야의 무역기술장벽 대응에 지원과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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