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6-08 10:14:47
기사수정


▲ 최동진 가스트론 대표(左)와 신동근 세라믹기술원 신성장소재연구본부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에 응하고 있다.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가스트론이 외산에 의존하고 있는 가스 센서·모듈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정연길)은 지난 7일 한국세라믹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가스트론과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 및 하폐수장, 축산장 등에서 발생하는 다종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소재, 센서, 모듈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업용 가스 검지기 전문기업 가스트론은 연 매출 약 1,400억원의 국내 산업용 가스 검지기 시장 점유율 1위이며, 국내 가스 검지기 제작의 독자적 기술을 가지고 있다.

  

산업용 유해가스 검지 혹은 악취가스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다종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소재와 이를 모듈화 하는 기술적 노하우가 필수적이다. 특히, 핵심 부품인 가스 센서·모듈의 경우 외산에 의존하고 있어 가스 검지 시스템으로 확장하기 위해서는 국산화하는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5년 간 산업현장 및 하폐수장·축산장 등에서 발생되는 다종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소재, 센서, 모듈 기술의 개발과 관련한 협력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세라믹기술원이 가지고 있는 다종의 가스를 감지할 수 있는 세라믹 감응 소재에 대한 원천기술과 가스트론이 자체 보유하고 있는 다종 가스 측정 모듈 기술을 융합해 국내 최고 수준의 가스 검지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가스트론은 한국세라믹기술원과 가스센서·다종 가스 측정 모듈 개발 관련 기술협력을 통해 향후 산업용 유해가스 모니터링 시스템 기술 고도화와 함께 복합악취 센서 시스템 시장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세라믹기술원 신동근 본부장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외산 센서를 국산화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원천기술과 가스트론의 독자적 기술을 바탕으로 국내 센서 발전 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가스트론 최동진 대표는 “센서는 가스 검지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소재”라며, “세라믹기술원과 그 핵심의 퀄리티를 끌어올린다면 이는 곧 우리나라 산업 안전의 진보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386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