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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14 1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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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인터내셔널 정탁 부회장

포스코인터내셔널(부회장 정탁)이 2030년 시총 23조 목표 달성을 위해 외국인 투자 유치 및 대규모 펀드 자금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3일과 14일 양일 간 싱가포르와 홍콩에서 해외 투자사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None-Deal Roadshow, NDR)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현지에서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재개된 기업설명회는 통합 이후 회사의 높아진 경쟁력과 미래 성장잠재력을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장기 보유 성향의 외국인 투자자 지분 비중을 늘려 주가 안정성을 높이고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 있다.


이번 설명회에는 자산관리 규모만 1조5천만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해외 투자사를 포함해 총 12개 투자사가 참여했으며, 일대일 방문 면담 방식으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투자사들은 합병에 따른 LNG 밸류체인 통합 시너지와 풍력, 태양광 등 친환경에너지 사업, 구동모터코아 생산공장 설립, 이차전지소재 조달 등 미래신사업에 대해 폭 넓게 질의하며 회사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질의사항에 대한 답변과 함께, 주력사업인 친환경 에너지와 철강, 식량, 신사업의 단계별 성장전략과 중장기 비전을 미래 기업가치와 연계해 설명하며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비전선포식에서 ‘2030년 시가총액 23조원 달성’이라는 중장기 비전을 제시하며, ‘기업가치 향상’과 ‘주주친화 경영’에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다.


이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확대 개편한 IR 조직을 중심으로 기업설명회와 컨퍼런스콜 등을 통해 국내외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앞으로 국내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증권사 등을 대상으로 ‘밸류데이’와 ‘애널리스트데이’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경영층과 IR담당자 및 투자자 간 상시 소통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해외 투자자를 대상으로는 분기별 기업설명회에 실시간 통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2020년 선제적으로 도입한 영문공시도 꾸준히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최근 MSCI 한국지수 신규 편입 이후 900억 원 규모의 신규 패시브(Passive) 자금이 유입되는 등 외국인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도를 체감하고 있다”며, “정기적인 해외 소통 창구를 확대해 대규모 글로벌 펀드자금을 확보하는 데 힘 쏟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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