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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6-20 17:06:03
  • 수정 2023-06-26 1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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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구축 계획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고 이를 지역내 수소차 충전용으로 사용하는 사업이 확대된다.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현대자동차, 고등기술연구원,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청주시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청정수소를 생산하는 시설 설치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21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주 하수처리장의 하수찌꺼기 등 유기성 폐자원에서 발생한 일일 4,000Nm3의 바이오가스에 대해 메탄(CH4) 비중(60% → 95% 이상)을 높이고, 일일 500kg(넥쏘 100대 충전 가능)의 청정수소를 생산함으로써 수소차 수소 공급의 안정화 및 지역 자립형 청정수소 비중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이중 국고보조금이 50% 지원된다. 현대차는 지난 3월21일 이번 민간보조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고등기술연구원, 한국환경공단도 함께 사업에 참여한다. 올해 하반기에 시설 설계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시설을 준공하고 2025년부터 청정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청주시 하수처리장 이외에도 보령시 축산분뇨처리장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 활용 청정수소 생산시설 설치사업’(총 120억 투입)을 2024년 준공, 2025년부터 일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박연재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수송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청정수소의 안정적 공급이 중요하다”라며,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지역자립형 청정수소 생산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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