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3-07-21 12:42:16
기사수정


▲ 우리나라 주요 수출입 품목(단위:백만달러, %)


우리나라 7월 수출이 반도체, 석유제품(석유화학) 등 부진으로 인해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7월1일~20일 기간의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5% 감소한 312억달러, 수입은 28% 줄어든 326억달러로, 무역수지는 14억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누적 수출은 3,384억달러로 전년동기대비 12.6% 감소했고 무역수지 적자는 278억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이와 같은 수출 부진은 전방산업 부진으로 반도체, 석유제품 등 주요 수출 품목의 수요 부진과 단가 하락 등에 따른 것이다. 반도체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35.4% 감소한 43억달러를 기록했고 석유제품 수출은 48.7% 줄어든 22억7,600만달러를 기록했다. 철강제품(24억3,300만달러, -15.2%), 무선통신기기(9억9,200만달러, -13.5%)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모두 전년동기대비 감소했고, 승용차(34억3,300만달러, 27.9%), 컴퓨터주변기기(6억달러, 16.8%) 등 일부만 증가했다.


국가별 수출을 살펴보면 인도(3.6%↑), 홍콩(21.1%↑) 등은 증가했으나 중국(21.2%↓), 베트남(22.6↓), 미국(7.3%↓) 등은 감소했다. 중국은 정보기술(IT)업종을 중심으로 대(對)세계 수출부진이 중간재 수입수요 감소로 이어지면서 우리나라의 대(對)중국 주요 수출품목인 반도체, 석유화학 등 수출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또한 우리기업의 전자제품 글로벌 생산기지가 밀집한 베트남 수출 또한 IT업황 부진으로 반도체 등 수출이 감소하고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amenews.kr/news/view.php?idx=5437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마크포지드 9월
프로토텍 11
디지털제조 컨퍼런스 260
로타렉스 260 한글
이엠엘 260
3D컨트롤즈 260
서울항공화물 260
엔플러스솔루션스 2023
엠쓰리파트너스 23
하나에이엠티 직사
린데PLC
스트라타시스 2022 280
생기원 3D프린팅 사각
아이엠쓰리디 2022
23 경진대회 사각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