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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9-20 12:30:59
  • 수정 2023-09-20 16: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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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방문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취임일성으로 수출 확대, 첨단산업 초격차 지원, 원전 생태계 복원 등을 중점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은 20일 취임사를 통해 글로벌 인플레이션, 선진국의 경기 둔화, 반도체 등 기술 패권 경쟁 등으로 인해 우리 경제가 위협 받고 있으며 산업이 바뀌어야할 시점이라고 진단하고 굳건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보다 전략적인 산업・통상・에너지 정책을 수행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에 주요 추진 정책방향으로 △수출 확대 총력 △첨단산업의 초격차 지원 △원전 생태계 복원 조기 완성 등을 제시했다.


우선 수출 확대를 위해 수출 현장의 애로와 목소리를 경청해 적기에 정책 수단에 반영하고, 한미일 공급망 연대를 강화하고, 중동・아세안・동유럽 등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수출 동력 확산에 필요한 민간 투자 확대를 위해 외국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인재 유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지・환경・노동 등의 규제를 과감히 없애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리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이끌어내기 위해 초격차 기술개발, 국내외 우수인력 확보, 전력・용수 등 기반시설 공급, 세제・금융 등 필요한 지원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도전적인 대형 연구개발 과제를 통해 최첨단 혁신기술 육성을 지원하고 한・미・일 연대를 주축으로 주요국과의 산업・통상·기술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에너지 안정성 등을 고려해 현실성 있는 에너지 믹스를 재정립하고 에너지 안보 강화 차원에서 원전 생태계 복원을 조기에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포집저장(CCUS), 수소 등과 함께 새로운 에너지 신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석유, 가스, 핵심 광물 등 자원의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하고 취약계층이 어려움에 처하지 않도록 에너지 복지제도도 두텁고, 촘촘하게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방문규 장관은 “산업부는 우리 시장경제를 살려 나갈 최후의 보루이며 우리 기업인들이 진취적인 기업가 정신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확고한 기반과 여건을 마련해 주어야 한다”고 밝히고 “선제적 대응, 근본적이고 혁신적 대안 등 모든 선택의 순간에 ‘하책보다 상책’을 찾는 노력을 해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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