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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0-26 14:08:05
  • 수정 2023-10-26 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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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머크 김우규 대표(左)와 캐서린 데이 카스(Katherine Dei Cas) 수석부사장 (Executive Vice President)이 안산에 소재한 머크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선도적인 과학기술기업인 머크가 국내 반도체 고객사의 공급망 안정화와 동반 성장을 위해 한국 내 특수가스 및 케미컬 딜리버리 시스템 비즈니스에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


한국머크(대표 김우규)는 일렉트로닉스 사업 부문에서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DS&S) 비지니스를 책임지고 있는 캐서린 데이 카스(Katherine Dei Cas) 수석부사장(Executive Vice President)이 한국의 추가 투자논의를 위해 방한했다고 26일 밝혔다.


캐서린 데이 카스 수석부회장은 안산에 소재한 생산시설 점검 및 내부 미팅에이어 고객사 미팅을 통해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산업의 예상 수요에 맞춰 생산을 늘리면서 고객사의 확장 계획을 지원하며 공급 복원력과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머크는 지난 2021년 일렉트로닉스 사업의 혁신과 생산능력에 대한 ‘레벨 업’ 성장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한국에 2025년까지 약 6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고객사와 인접한 곳에서 생산과 혁신 능력을 확대하고자 국내 박막소재사인 엠케미컬(주)을 올해 초 완료한 바 있다.


이어 머크는 반도체 산업에 필요한 특수가스 및 케미컬의 고품질 납품 및 저장을 제공하는 딜리버리 시스템 및 서비스 사업(DS&S)을 강화할 계획이다. 머크는 DS&S 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 버슘머트리얼즈를 인수한 바 있다.


캐서린 데이 카스 수석부사장은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며, 특히 머크의 DS&S 비지니스의 성장 궤도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주 애리조나에 개설된 새로운 사이트에 이어 한국에서 검토 중인 투자를 통해 전자산업의 미래에 대한 머크의 확신과 비즈니스 역량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한국머크 김우규 대표는 “합병을 통해 DS&S 글로벌 공급능력과 기술력까지 확보하면서 신규 반도체 제조에 꼭 필요한 운영 우수성을 구현하게 됐다”며 “머크는 현재 반도체 산업에서 가장 우수한 핵심 파트너로 평가받고 있으며, 고객사가 계속 산업을 리드할 수 있도록 기술발전에 기여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선도적인 과학기술 기업 머크의 한국 지사인 한국머크는 지난 1989년 설립돼 현재 국내 13개 사이트에서 약 1,750명의 직원이 일렉트로닉스, 헬스케어, 라이프 사이언스 비즈니스를 추진 중이다.


일렉트로닉스 비지니스에서는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등에 필요한 다양한 첨단소재와 함께 코팅, 화장품, 기능성 솔루션 및 자동차 산업을 위한 이펙트 안료 등을 공급하고 있다.


헬스케어 비즈니스에서는 항암, 다발성 경화증 및 난임과 같은 질환의 치료를 위한 의약품 및 디바이스를, 라이프 사이언스 비즈니스는 단백질 연구, 세포 생물학, 항체, 수질 정화 및 미생물 검사를 위한 30만 개 이상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다.

▲ 머크 안산 생산공장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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