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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11-17 11: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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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청장 남화영)은 소방정대 및 수난구조대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소방선박의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마련에 나섰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소방선박은 각종 화재 및 수난사고 현장에 총 1만4천60회 출동하였으며, 출동건수는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해마다 주요항만시설의 물동량이 늘고, 레저스포츠 등 각종 수난사고 수요가 많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재 소방청이 운영 중인 소방선박은 전국에 소방정 14대, 구조정 9대, 구조보트 21대, 고속구조보트 42대 등이다.


앞서 소방청은 지난 9월 전국 소방정대 및 수난구조대 20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선박도입, 출동체계 및 장비유지관리 등 소방선박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지역별 인력 및 예산 등 현장 운영에 있어서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전수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0월에는 전국 소방선박 운영 담당자 및 현장대원과 ‘소방선박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에 대해 정책토론회’를 열고, 소방선박을 운영·관리함에 있어 선박건조, 출동관계, 교육훈련 및 장비점검까지 선박 생애주기별 정책적 보완 및 개선에 필요한 부분을 논의했다.


정책토론회의 주요내용은 △중앙과 시도의 소방선박 효율적 관리체계 정립 및 업무 표준화 방안 마련 △소방선박 운영대원의 교육·훈련 강화 △선박건조사업 표준매뉴얼 제작 등이었다.


향후 소방청은 내용연수 경과 노후선박 교체 및 국가항만 소방정대, 중형 소방선 도입 등 소방선박 보강·관리 강화와 함께 운영인력 채용기준 및 예산지원 관련 행정규칙 개정 등 규제정비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승룡 장비기술국장은 “증가하는 소방선박 출동 수요에 대비해 국내외 선박 정책을 분석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효율적인 소방선박의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육상의 안전을 넘어 수상의 안전까지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국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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