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엔지니어링은 대만 메모리업체인 윈본드 일렉트로닉스(Winbond Electronics)로부터 ‘2010년 우수 협력업체상’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상은 윈본드가 매년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한 소수의 공급업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것으로 주성은 윈본드에 2008년 반도체 용 고유전막 원자층증착장비인 Cyclone Plus를 공급한 이래 지속적으로 40nm급 소자용 장치까지 공급해왔다.
윈본드 관계자는 “주성은 40nm급 Capacitor Dielectric Material 증착장비인 SDCVD 양산장비를 공급함으로써 경쟁우위 선점에 크게 기여했으며 특히 고객만족을 위한 안정적 장비설치 및 지원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바가 크다”고 말했다.
주성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의 회사 장비 우수성, 납기준수, 고객만족 서비스, 기술 파트너십 등의 뛰어난 능력을 다시 확인 받은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장비의 기술력 우위뿐 아니라 고객과 함께 발전하는 파트너로서의 모든 서비스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