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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10-01 16:3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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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중공업 대표 선수들이 민계식 회장(左 첫번째), 이재성 사장(右 첫 번째)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 ▲현대중공업 대표 선수들이 민계식 회장(左 첫번째), 이재성 사장(右 첫 번째)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29일 울산 본사에서 민계식 회장, 이재성 사장 등 임원진들의 환대 속에 ‘제41회 런던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출전 선수들의 출정식을 가졌다.

이번에 국가대표로 선발된 회사 직원은 김민석(배관), 전용재(판금), 윤승환(철골구조물), 오선직(CNC선반), 유예찬(폴리메카닉) 기사 등 5명의 스무살 동갑내기 청년들이다.

이들이 출전하는 5개 직종은 조선·중공업분야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분야로 이들의 출전으로 현대중공업은 국내 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를 출전시키게 됐다.

지난 2월 국가대표로 선발된 이들은 지난 40회 대회가 끝난 직후인 2009년 말부터 2년 가까이 지도교사들과 함께 하루 10시간 이상씩 맹훈련을 소화해 왔다.

이날 출정식에서 선수들은 “최선을 다해 나라와 회사의 명예를 빛내고 오겠다”며 금메달을 향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1978년 제24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첫 출전한 이래 지금까지 총 16차례 출전, 금메달 42명, 은메달 13명을 포함, 총 80명의 입상자를 배출하며, 우리나라의 16번째 종합우승을 이끌어낸 바 있다.

지난 40회 대회 때도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한 현대중공업은 기능올림픽 출신의 선배 직원들을 지도교사로 배정하는 등 선수들이 길고 고된 훈련을 이겨낼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회사에서는 이번 대회에 이들 국가대표 선수 외에도 신충찬 부장(기술교육원, 54세), 조해현 부장(선실생산2부, 52세), 최웅의 부장(해양사업기획부, 50세) 등 3명이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활약을 펼친다.

한편, 48개국 977명의 선수가 참가해 자국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겨루게 되는 이번 대회는 영국 런던 엑셀센터에서 지난달 28일 개막돼 오는 13일까지 15일간 열리게 되며 현대중공업 선수들은 5일부터 경기에 참가한다.


신소재경제
김성준 기자 sj@ame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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