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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매출 1조 5,836억…신규수주 1조3천억
김성준 기자
2011-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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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협력사 200곳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엄태준 기자
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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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영업익 1조 돌파…‘사상 최대’
신근순 기자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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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상승, 경기회복 영향 클 전망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지난주 국제유가는 세계경기지표 호조에 따른 경기회복 기대감 상승, 미 달러화 약세, 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정정 불안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4월 소비심리 예비지수가 사전 예상치를 상회하고 3월 주택착공 실적도 전월 대비 상승하는 등 미국 주요 경제지표들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1만3,000건 감소한 40만3,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해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에 미 다우존스산업지수(지난 21일 기준)도 1만2,506을 기록, 전주 대비 1.8% 올랐다.
경기회복 소식은 중국과 유럽 등에서도 이어졌다.
올해 1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은 예상치보다 상회하는 전년동기 대비 9.7% 늘어났으며 유로존의 4월 서비스 및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지수도 예상 밖의 상승을 기록했다.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친 미 달러화 가치 약세는 미국 신용등급전망 강등, 유럽 중앙은행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안전자산 선호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S&P는 미국 정책입안자들이 재정적자 해결을 위한 합의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있음을 이유로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또한 유럽의 경기회복기대감 고조로 유럽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게 점쳐짐에 따라 유로화 대비 미 달러화 환율은 전주대비 0.41% 상승한 1,455달러/유로를 기록했다.
시리아, 예멘 등지에서의 정정불안 악화는 유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시리아 아사드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의 영향으로 무려 48년간 계속돼 온 국가비상사태를 해체하는 조치를 취했으나 시위는 더욱 격화돼 사상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 예멘 살레 대통령도 퇴진안을 받아들여 철권통치를 막내리게 됐으나 반정부 시위로 인해 사상자가 지속 발생한 바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의 발표에 따르면 석유재고는 전주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 원유재고는 전주 대비 80~130만배럴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벗어나 오히려 232만배럴 줄어들어 유가 상승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는 원유수입이 전주 대비 52만배럴 감소한 반면 정제가동률은 상승했기 때문이다.
한국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 유가 전망에 대해 “미국을 중심으로 하는 경기지표 개선으로 인해 주요국 출구 전략 실시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달러화 가치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최근 석유시장은 중동 사태에 어느정도 적응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지정학적 리스크 보다 경기회복을 둘러싼 시장 요인이 유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싱가포르 석유제품 가격은 휘발유, 경유, 나프타가격 모두 상승했다.
휘발유가격은 원유가 상승과 타이트한 수급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인도네시아 정제시설 유지보수로 인도네시아 휘발유 수입이 크게 늘었고 중국의 국내 휘발유 수요 또한 강세를 보임에 따라 수출도 제한돼 타이트한 수급 상황을 보였다.
경유가격도 원유가 상승과 수요 증대 전망으로 인해 상승했다.
런던 경유 선물가격이 상승했고 일본 대지진 복구 지속으로 경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됐다.
나프타가격은 수요 증가 및 역외로부터의 공급 감소 등의 영향을 받았다. 일본을 중심으로 동북아 국가들이 나프타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격 상승압력을 받은데다 북미 등지로부터의 나프타 공급이 감소하면서 역내 수급상황이 더욱 타이트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북미로부터 공급되는 나프타의 대부분이 중질나프타(휘발유 원료)여서 경질나프타를 사용하는 석유화학 회사들이 물량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근순 기자
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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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6,598억 규모 드릴쉽 수주
삼성중공업(대표 노인식)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사로부터 드릴쉽 1척을 수주했다고 28일 공시했다.
계약금은 6,59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13조539억 대비 5.05%에 달하는 금액이다.
계약기간은 2011년 4월27일부터 2013년 10월31일까지이다.
박선주 기자
201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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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피해 우리기업, 대체시장 찾았다
엄태준 기자
201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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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對日 수출입액, 月 ‘사상최대’
신근순 기자
2011-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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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중기 적합업종 가이드라인 29일 제시”:
박선주 기자
2011-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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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 경기지표 악화
신근순 기자
2011-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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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대 기업 115조 투자…사상 최대
신근순 기자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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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경기지표 개선i
신근순 기자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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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Q 기업 자금사정 ‘호전’ 전망
올해 2분기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자금사정지수(FBSI ; Business Survey Index on corporate Finance) 조사’ 결과에 따르면 2/4분기 지수가 ‘102’로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반전되는 추이다.
자금사정 호전 이유로는 가장 많은 기업들이 ‘매출증가’(82.7%)를 꼽았고, 다음으로 ‘수익성 증가’(12.4%), ‘대출 원활’(3.7%), ‘주식·회사채 발행 원활’(1.2%)을 꼽았다.
대한상의는 “글로벌 경제회복에 따른 수출 증대 등에 힘입어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중동사태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일본 지진, 환율 불안, 유럽 재정위기 재발 가능성 등 불안요인도 적지 않은 만큼 향후 경기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 자금사정지수는 기업들의 자금흐름을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된다. 100을 넘으면 전분기에 비해 해당 분기의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101)보다는 대기업(109)이, 업태별로는 비제조업(98)보다는 제조업(105)의 자금사정이 좋아질 것으로 조사돼 자금사정이 양극화 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조달 시장 상황에서는 2분기 전망치가 ‘98’로 전분기보다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조달 항목별로는 주식(103), 은행(102)은 100을 넘어 개선될 것으로, 회사채(100)와 기업어음(100)은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제2금융권(93)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저조할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조달과 관련한 애로사항으로는 절반이 넘는 기업이 ‘금리부담’(52.3%)을 들었으며, 다음으로 ‘까다로운 신규대출 및 만기연장’(40.1%), ’매출채권 회수 부진’(5.4%), ‘외환 변동성 확대’(2.2%)를 꼽았다.
기업들의 전반적인 자금수요 상황은 ‘109’로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시설자금 ‘108’, 운전자금 ‘107’, 부채상환자금 ‘100’으로 나타났다. 재무상황은 ‘105’로 전망됐으며, 수익성과 현금성 자산은 각각 ‘101’로 조사됐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일본지진의 여파가 금융시장에 남아 있는 가운데 물가불안에 대한 우려로 금리가 추가 인상될 경우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태준 기자
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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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7억불 10년만기 채권발행 성공
포스코는 지난 7일 국제금융시장에서 7억달러 규모 10년 만기 달러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T10)에 175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정해졌으며, 표면금리는 5.250%이고 만기일자는 2021년 4월14일이다.
이는 올해 발행된 한국물의 최저 스프레드를 기록한 것이며 세계 최고 신용등급의 철강기업인 포스코에 대한 국제금융시장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민간기업은 통상 최대 5년물까지 채권이 발행되고 있으나 포스코는 높은 신용도로 인해 유일하게 10년물을 발행해왔다.
총 260개 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던 이번 발행의 청약금액은 발행규모의 6.4배인 45억달러가 모집됐다. 지역별 투자자 참여 비율을 보면 미국 51%, 아시아 40%, 유럽 9% 였으며,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48%, 보험 17%, 헤지펀드 14%, 은행 12%, 프라이빗뱅크(PB) 등이 9%를 차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두 번에 걸쳐 10년물 발행에 성공한 것은 경기변동에 민감한 철강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해소된 것과 함께 포스코의 신인도와 한국경제에 대한 장기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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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 경기 지표 개선
신근순 기자
2011-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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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휘발유·경유 ‘100원↓’
SK에너지(대표이사 박봉균)가 지난 2월 서민용 난방유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휘발유·경유 가격인하를 전격적으로 단행한다. SK에너지는 오는 7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 SK주유소를 대상으로 휘발유 및 경유를 주유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리터당 100원 할인 혜택을 오는 7월6일까지 3개월간 제공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중동 정정불안에 따른 고유가 행진과 일본 지진에 따른 파급효과로 국내 산업계도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국민 경제에 부담이 커가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휘발유와 경유 제품 가격을 할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전국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유금액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ℓ당 1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종류와 상관없으며, 기존 신용카드 할인 혜택에 추가로 SK에너지가 제공하는 ℓ당 1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용카드가 없는 고객은 리터당 100원을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받게 되고 이는 현금으로 환급받거나 다음 주유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주유 금액에 대한 신용카드 할인 또는 OK캐쉬백 포인트 적립은 소비자들이 주유시 직접적으로 가격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같은 유류 가격할인 조치는 원재료 값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국민 경제에 활력을 주고 물가 안정에 역점을 두고 있는 정부의 노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가격할인에 대해 SK에너지 관계자는 “손실을 감안한 이번 가격 할인결정이 정말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면서도 “높은 물가 상승에 고생하는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협력하며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엄태준기자 기자
2011-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