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운찬, “중기 적합업종 가이드라인 29일 제시”:
박선주 기자
2011-04-20
-
유가 ↓, 경기지표 악화
신근순 기자
2011-04-19
-
600대 기업 115조 투자…사상 최대
신근순 기자
2011-04-13
-
유가↑, 경기지표 개선i
신근순 기자
2011-04-12
-
2Q 기업 자금사정 ‘호전’ 전망
올해 2분기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다소 호전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전국 5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자금사정지수(FBSI ; Business Survey Index on corporate Finance) 조사’ 결과에 따르면 2/4분기 지수가 ‘102’로 기준치인 100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분기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상승세로 반전되는 추이다.
자금사정 호전 이유로는 가장 많은 기업들이 ‘매출증가’(82.7%)를 꼽았고, 다음으로 ‘수익성 증가’(12.4%), ‘대출 원활’(3.7%), ‘주식·회사채 발행 원활’(1.2%)을 꼽았다.
대한상의는 “글로벌 경제회복에 따른 수출 증대 등에 힘입어 기업들의 자금사정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중동사태 등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일본 지진, 환율 불안, 유럽 재정위기 재발 가능성 등 불안요인도 적지 않은 만큼 향후 경기흐름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 자금사정지수는 기업들의 자금흐름을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된다. 100을 넘으면 전분기에 비해 해당 분기의 자금사정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기업규모별로 보면 중소기업(101)보다는 대기업(109)이, 업태별로는 비제조업(98)보다는 제조업(105)의 자금사정이 좋아질 것으로 조사돼 자금사정이 양극화 될 것으로 보인다.
자금조달 시장 상황에서는 2분기 전망치가 ‘98’로 전분기보다 다소 어려워질 것으로 조사됐다. 자금조달 항목별로는 주식(103), 은행(102)은 100을 넘어 개선될 것으로, 회사채(100)와 기업어음(100)은 전분기와 비슷할 것으로, 제2금융권(93)은 저축은행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저조할 것으로 나타났다.
자금조달과 관련한 애로사항으로는 절반이 넘는 기업이 ‘금리부담’(52.3%)을 들었으며, 다음으로 ‘까다로운 신규대출 및 만기연장’(40.1%), ’매출채권 회수 부진’(5.4%), ‘외환 변동성 확대’(2.2%)를 꼽았다.
기업들의 전반적인 자금수요 상황은 ‘109’로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시설자금 ‘108’, 운전자금 ‘107’, 부채상환자금 ‘100’으로 나타났다. 재무상황은 ‘105’로 전망됐으며, 수익성과 현금성 자산은 각각 ‘101’로 조사됐다.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일본지진의 여파가 금융시장에 남아 있는 가운데 물가불안에 대한 우려로 금리가 추가 인상될 경우 기업들의 자금조달이 더욱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하고 “특히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이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엄태준 기자
2011-04-12
-
포스코, 7억불 10년만기 채권발행 성공
포스코는 지난 7일 국제금융시장에서 7억달러 규모 10년 만기 달러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T10)에 175bp를 가산한 수준에서 정해졌으며, 표면금리는 5.250%이고 만기일자는 2021년 4월14일이다.
이는 올해 발행된 한국물의 최저 스프레드를 기록한 것이며 세계 최고 신용등급의 철강기업인 포스코에 대한 국제금융시장 투자자들의 강한 신뢰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국내 민간기업은 통상 최대 5년물까지 채권이 발행되고 있으나 포스코는 높은 신용도로 인해 유일하게 10년물을 발행해왔다.
총 260개 기관이 투자자로 참여했던 이번 발행의 청약금액은 발행규모의 6.4배인 45억달러가 모집됐다. 지역별 투자자 참여 비율을 보면 미국 51%, 아시아 40%, 유럽 9% 였으며, 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48%, 보험 17%, 헤지펀드 14%, 은행 12%, 프라이빗뱅크(PB) 등이 9%를 차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두 번에 걸쳐 10년물 발행에 성공한 것은 경기변동에 민감한 철강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해소된 것과 함께 포스코의 신인도와 한국경제에 대한 장기적 전망을 긍정적으로 판단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1-04-11
-
유가 ↑, 경기 지표 개선
신근순 기자
2011-04-06
-
SK에너지, 휘발유·경유 ‘100원↓’
SK에너지(대표이사 박봉균)가 지난 2월 서민용 난방유 가격을 인하한 데 이어 휘발유·경유 가격인하를 전격적으로 단행한다. SK에너지는 오는 7일 0시를 기점으로 전국 SK주유소를 대상으로 휘발유 및 경유를 주유하는 모든 고객들에게 리터당 100원 할인 혜택을 오는 7월6일까지 3개월간 제공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중동 정정불안에 따른 고유가 행진과 일본 지진에 따른 파급효과로 국내 산업계도 비상체제에 돌입하는 등 국민 경제에 부담이 커가고 있는 시점에서 소비자 물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휘발유와 경유 제품 가격을 할인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이번 조치로 전국 SK주유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주유금액을 신용카드로 결제할 때 ℓ당 100원 할인받을 수 있다. 보유하고 있는 신용카드의 종류와 상관없으며, 기존 신용카드 할인 혜택에 추가로 SK에너지가 제공하는 ℓ당 100원의 할인이 적용된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신용카드가 없는 고객은 리터당 100원을 OK캐쉬백 포인트로 돌려받게 되고 이는 현금으로 환급받거나 다음 주유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주유 금액에 대한 신용카드 할인 또는 OK캐쉬백 포인트 적립은 소비자들이 주유시 직접적으로 가격 할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같은 유류 가격할인 조치는 원재료 값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국민 경제에 활력을 주고 물가 안정에 역점을 두고 있는 정부의 노력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가격할인에 대해 SK에너지 관계자는 “손실을 감안한 이번 가격 할인결정이 정말 쉬운 결정은 아니었다”면서도 “높은 물가 상승에 고생하는 국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 정부의 물가 안정 노력에 협력하며 한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엄태준기자 기자
2011-04-04
-
3월 수출 486억불…사상최대
신근순 기자
2011-04-01
-
4월 비철금속 국내고시 판매가격
국제 비철금속 가격 상승세가 일본 원전사태와 최대 소비국인 중국의 수요 감세 전망으로 주춤한 가운데 전기동과 아연 국내고시가격도 각각 하락했다.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류진)가 발표한 4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기동 가격은 전월 대비 3% 하락한 1,099만2,000원/톤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25%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지난 7월 이후 상승세를 보였던 국내고시 전기동가격은 이번달 처음으로 하락했다.아연괴 가격은 전월 대비 4.1% 하락한 292만원/톤을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2% 오른 수치다. 아연괴 가격도 올해 초부터 계속 오름세를 보여왔다. 국내 고시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 및 환율을 고려해 고시된다. 3월 평균 LME 동 가격은 전월 대비 3.4% 하락한 9,530달러/톤이었고 아연 가격은 전월 대비 4.7% 하락한 2,349달러/톤을 기록했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3월 평균 미 달러 매매기준율은 전월 대비 0.4% 상승한 1,122원/달러였다.한편 지난해 5월부터 올해 4월까지 최근 1년간 평균 국내고시 판매가격은 전기동 965만2,500원/톤, 아연괴 278만1,580원/톤이다.
신근순 기자
2011-04-01
-
제조업 체감경기, 2분기 다시 좋아진다
이일주 기자
2011-03-30
-
유가 상승, 중동 정정불안 지속
신근순 기자
2011-03-29
-
SK, 중동 자원경영 나서
박선주 기자
2011-03-26
-
中企청, 녹색中企 해외진출 지원
고봉길 기자
2011-03-22
-
유가 하락, 일본 대지진 여파
신근순 기자
2011-03-22
- 많이 본 뉴스
-
-
1
“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
2
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
3
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
4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
5
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
6
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
7
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
8
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
9
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
10
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