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유에이텍, CT&T에 전기車 좌석 공급
대유에이텍은 지난 3일 공시를 통해 CT&T와 200억원규모의 전기자동차용 시트(Seat Ass’y)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21.46%에 달하는 금액이다.
대유에이텍은 CT&T의 2·4인승 전기차 ‘e-zone’과 20인승 전기버스 시트를 내년 4월부터 양산·공급할 예정이다. 공급 물량은 e-zone 시트가 연 1만5,000대, 전기버스 시트는 연 1만대규모다.
신근순 기자
2010-12-06
-
고려아연, 日에 대규모 ‘銀’ 수출
고려아연이 일본 스미토모상사와 미쓰비시상사에 총 7억6,000만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은(Silver)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고려아연은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스미토모상사와 4억2,985달러(한화 약 4,984억원)의 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 대비 19.35%에 달하는 금액이다.이어 지난 3일에는 미쓰비시상사와 3억3,264억달러(한화 약 3,818억원) 상당의 은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14.83%에 해당한다.양 계약은 내년 1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진행되며 매월 은가격에 따라 계약단가가 변동된다고 고려아연측은 밝혔다.
신근순 기자
2010-12-06
-
12월 비철금속 국내고시 판매가격
전기동 국내고시가격이 다섯 달 연속 상승한 가운데 아연가격은 상승세를 멈췄다.
한국비철금속협회(회장 최근철)가 지난 1일 발표한 12월 국내고시 판매가격에 따르면 전기동 가격은 전월 대비 2.4% 상승한 987만8,000원/톤으로 책정됐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21.6%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국내고시 전기동가격은 사상 처음으로 1,000만원대 진입을 눈앞에 두게 됐다.
아연괴 가격은 전월 대비 3% 하락한 284만8,000원/톤을 기록했다. 전년동월 대비 1.7% 상승한 가격이다. 이로써 넉달 연속 상승세를 마감하게 됐다.
국내 고시가격은 전월의 LME 평균가격 및 환율을 고려해 고시된다. 11월 평균 LME 동 가격은 전월 대비 2% 상승한 8,469.8달러/톤이었고 아연 가격은 전월대비 3.4% 하락한 2,291.6달러/톤을 기록했다.
서울외국환중개고시에 따르면 11월 평균 미 달러 매매기준율은 전월 대비 0.3% 상승한 1,126원/달러였다.
한편 올해 1~12월 평균 국내고시 판매가격은 전기동 882만6,900원/톤, 아연괴 277만4,000원/톤이다.
신근순 기자
2010-12-06
-
산은, 우즈벡 RBS Uz 인수
고봉길 기자
2010-12-04
-
“내년 경제성장 4%…정상화 기조 유지 해야”
거시정책 운용방향이 단기적으로 볼 때 정상화 기조를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발표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2일 상의회관에서 주최한 ‘2011년 한국경제 전망과 기업의 대응 세미나’에서 주제발표자로 나선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 원장은 “최근 우리경제의 성장속도가 정상화되면서 잠재성장률 수준으로 근접하고 있다”면서 “단기적으로는 거시정책의 정상화 기조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또 현 원장은 “내년 우리 경제는 수출과 내수의 균형된 성장을 바탕으로 4.2%의 견실한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실물경제에 대한 전망도 이어졌다. 그는 “내년 설비투자는 수요확대 지속과 원화가치 상승 등으로 8.5%의 성장세가 예상되고, 경상수지는 경기회복과 환율안정으로 수입증가세가 수출증가세를 넘어서면서 올해 320억 달러보다 낮은 152억달러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실업률은 올해의 3.8%에서 다소 낮아진 3.6%,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올해 2.9%보다 높은3.2% 수준을 각각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유럽재정위기나 환율갈등과 같은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하되, 안정적 성장의 지속을 위해 필요한 내부여건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재정건전성 확보와 금융기관의 외화부문 건전성 강화 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이날 토론자로 나선 오문석 LG경제연구원 실장도 내년 경제성장률을 4%대로 예상하면서 “잠재성장률에 근접한 수준이 되겠지만 체감경기가 좋아질 정도는 아닐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실장은 올해 경제에 대해 “경제위기 가운데서도 우리경제에 유리하게 작용했던 원화약세나 내구재 소비유지가 지금은 약화조짐을 보이고 있다”면서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지 못한 것이 아쉽다”고 평가했다.또 그는 “내년도 세계경제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최근 논란이 되는 물가상승에 대한 우려보다는 체감경기나 고용시장 개선 미흡 등의 경기에 대한 우려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윤종원 기회재정부 국장도 토론을 통해 내년 우리경제의 과제를 경기회복세 지속, 경제체질 강화, 일자리 창출 및 서민생활 안정, 지속성장 기반 강화 및 미래 대비로 정의하면서, 최근 생활물가 불안과 관련해서는 “전반적인 인플레이심리로 확산되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는 “갈수록 미래예측이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기업들은 하나의 시나리오가 아닌 다양한 시나리오 형태의 전략을 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준 서울대학교 교수가 사회를 맡은 이날 행사에는 160여명의 기업인들이 참석해 내년 경제전망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일주 기자
2010-12-02
-
기업들, 내년 경기호조 기대감 높다
신근순 기자
2010-11-30
-
유가 상승, 주요국 경기지표 개선 영향
신근순 기자
2010-11-30
-
유가 급락, 中 금리 인상 우려 확산
신근순 기자
2010-11-23
-
지경부, 美 리튬이온전지 운송규제 ‘반대’
최근 미국이 항공사고 우려를 이유로 리튬이온전지 항공운송 규제 강화안 도입을 준비 중인 것과 관련해 지식경제부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지식경제부는 국내 업계와 공동으로 23일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미국 대통령실 소속 정보규제국(Office of Information and Regulatory Affairs)을 방문해 미국의 리튬이온전지 항송운송 규제 강화안 도입에 대해 반대의견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미 교통부는 지난 1월 노트북, 휴대폰, MP3 등 IT기기에 사용되는 리튬이온전지가 제품결함, 과다충전, 저장·포장 부실 등에 따른 과열·발화로 항공사고의 원인이 된다고 판단, 동 규제안의 시행을 예고한 바 있다.현행 미국의 위험물 관리규정은 리튬이온전지의 크기, 포장 방법에 따라 제한적으로 위험물질로 분류하고 소형전지에 대해서는 예외를 인정해왔다.그러나 개정안에 따르면 소형 예외기준을 기존 100Wh에서 3.6Wh로 강화해 대부분의 리튬이온전지가 위험물질로 분류되게 됨에 따라 한 상자내에 실을 수 있는 리튬이온전지의 총중량도 제한할 계획이다. 업계는 규제안 강행시 추산 Unit당 최대 3달러의 운송비가 증가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이에 우리측은 미국측의 규제안이 리튬이온전지와 항공사고간의 객관적인 원인 규명없이 과도한 규제를 부과함에 따라 우리 주력 수출 제품인 IT제품의 대미수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를 전달했다.또한 우리나라의 경우 연 4,000회 이상의 리튬이온배터리 관련 제품 항공운송을 하고 있으나 항공 폭발사고가 없었음을 밝히며 현 UN, ICAO(국제민간항공기구) 규정만 잘 지켜도 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외에도 미국측 규제안의 대안으로 충전률 50% 미만의 리튬이온전지의 항공운송은 안전하다는 실험결과를 미측에 설명하며 예외를 인정해줄 것을 요구했다.지경부 관계자는 “미국측이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EU, 중국 등 관련국의 의견을 무시하고 동 규제안을 강행할 가능성도 있어 관련업계와 함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추가 대응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일본, EU 등도 우리나라와 동일한 입장을 미측에 전달했으며, 미 2차전지협회(PRBA)도 이번 규제안 도입을 강력히 반대한 것으로 전해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신근순 기자
2010-11-22
-
제11회 관세품목 인터넷경진대회 입상자 발표
관세청(청장 윤영선)은 지난 10일 개최된 제11회 관세품목분류 경진대회 입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대회 개인 최우수상은 여수세관 강지수씨가, 우수상은 관세사법인 태영 박준철씨, 한국환경산업기술연구원 최재순씨와 인천세관 심갑보씨, 인천세관 전무열씨 등 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개인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 30만원이 주어지고,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관세청장 상장과 상금 20만원이 각각 주어졌다.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단체상중 일반부문 최우수상은 에치앤에스관세법인 평택지부가, 우수상은 세인관세법인 서울지부가 차지했고, 세관부문 최우수상은 인천세관 수입2과, 우수상은 인천세관 심사총괄과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FTA 확대와 국가간 HS 분쟁사례 증가 등으로 인해 수출입물품의 품목분류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므로 앞으로도 매년 정기적으로 인터넷 경진대회를 개최하여 품목분류 행정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는 관세청 홈페이지(www.customs.go.kr) 또는 관세평가분류원 홈페이지(cvnci.customs.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고봉길 기자
2010-11-18
-
해외 진출기업 35%, “진출 초기보다 나빠져”
신근순 기자
2010-11-16
-
유가 상승, 유럽 재정위기 재부상
신근순 기자
2010-11-16
-
10월 산업용 전력판매량, ‘두자리수’
신근순 기자
2010-11-15
-
유가 급등, 美 제2차 양적완화 시행
신근순 기자
2010-11-09
-
STX유럽 OSV부문, 싱가포르 증시 공모
STX유럽 해양플랜트·특수선(OSV:Offshore Specialized Vessels)부문이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 상장을 앞두고 공모를 시작했다.STX그룹은 5일 오전 STX OSV Holdings Ltd.가 총 3억 7,449만주에 대한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총 지분의 31.7%에 해당한다.공모는 오는 10일까지 진행되며 12일 싱가포르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거래가 개시된다. 신주발행으로 유입되는 자금은 OSV 분야 설비투자 및 경영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STX OSV Holdings Ltd.는 STX유럽 산하의 OSV부문을 관장하는 회사로서 노르웨이, 루마니아, 베트남, 브라질에서 9개 조선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주로 플랫폼지원선(PSV), 해양예인지원선(AHTS), 심해작업지원선(OSCV) 등 유전개발 및 탐사작업을 돕는 해양작업지원선을 건조한다.해양작업지원선 시장은 석유·가스 시장의 수요 확대와 친환경·고마력·다기능 선박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며 꾸준한 상승세가 예상되고 있다.이에 STX유럽의 OSV 부문은 올해 상반기 10억5,000만달러(약 1조2,0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올해 10월까지의 수주 역시 21척, 18억달러(약 2조원)에 달한다.STX관계자는 “상장을 위해 다양한 시장을 검토한 결과 OSV 분야 기업의 상장사례가 많고 이미 계열사를 상장시킨 경험이 있는 싱가포르 증시가 가장 적합했다”며 “이번 상장을 통해 해외시장에서 더욱 가치를 인정 받아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한편 STX는 지난 2005년 7월 국내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계열사인 STX팬오션을 싱가포르 증권거래소(SGX)에 상장시킨 바 있다.
신근순 기자
2010-11-05
- 많이 본 뉴스
-
-
1
“韓 AI 투자 中 1/3 불과, AI 강국 4년 골든 타임”
-
2
2024년 철강 31社 경영실적
-
3
1~3월 전기車 배터리 사용량, 전년比 39%↑
-
4
제이앤티씨, TGV 유리기판 신사업 본격 추진
-
5
LG화학, 제철소 CO2 포집 CO·H2 전환 추진
-
6
1~3월 글로벌 전기車 인도량, 전년比 35%↑
-
7
탄소산업진흥원, “기관장 업추비 4800만원 사실 아냐, 공시 단위 입력 오류”
-
8
한화방산 3社, 중남미 방산 新시장 개척
-
9
국토부, ’28년 상용화 수소열차 실증 착수
-
10
화학연, 수중 로봇용 인공 근육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