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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생방 대비 민방공 대피훈련
화생방 상황에 대비한 민방공 대피훈련이 15일 오후 2시 경기도를 비롯한 전국 읍단위 이상 지역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도는 이날 적의 공습에 의한 화생방 상황에 대비하기 위하여 주민대피 및 차량통제, 대피소 내 방독면 착용 등 국민행동요령 교육을 포함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히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번 훈련은 훈련공습경보 발령과 동시에 15분간 주민과 차량의 이동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오후 2시에 훈련공습사이렌이 울리면, 주민은 유도요원의 안내에 따라 가까운 대피소나 안전한 장소로 대피해야 하며, 운행 중인 차량은 도로 우측에 정차한 후 승객을 대피시켜야 한다.
대피가 어려운 경우에는 시동을 끄고, 차내에서 라디오방송을 청취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민방위 훈련 시 주민대피 및 교통통제 등 훈련유도요원에 시군별로 민방위 3~4년차 대원 100명 이상을 투입한다”며 “큰 도로는 물론, 이면도로 및 교통혼잡 지역 등 취약지에도 민방위 대원이 투입되는 등 훈련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봉길 기자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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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홍수대비 모의훈련 실시
K-water는 10일 대전 소재 ‘K-water 물관리센터’에서 홍수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2010년 1차 홍수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물관리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4대강사업본부와 보 건설단 등 K-water 홍수관리부서가 모두 참여했다.
금년에는 4대강사업 건설에 따라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홍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3회(3, 4, 5월)에 걸쳐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위기대응 4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로 구분하여 시행하는 제1차 모의훈련은 과거의 댐 위주에서 댐과 보를 연계하여 본사와 현장, 상류의 댐과 하류의 보 건설현장 간 홍수대처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향후 2, 3차 모의훈련에서는 1차 훈련결과의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홍수기 전에 재난대응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황필선 K-water 물관리센터장은 “365일 24시 상시근무체제를 운영하여 홍수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봉길 기자
201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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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소방공무원 3교대 전면시행
김성준 기자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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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소방산업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소방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진흥사업을 구체화하기 위한 ‘소방산업진흥 중장기 발전전략 및 실행계획’보고서를 최근 내놨다.
소방산업의 진흥·발전을 효율적으로 이끌기 위한 이번 보고서는 소방산업 중장기 발전전략과 세부 실행계획, 사업별 운영체계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5개월간 내·외부 전문가들의 검토를 거쳐 작성됐다고 기술원은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원은 ‘소방산업 육성제도 지원’ 등 총 7대 전략을 수립, 전략과제와 연계한 25개 실행과제를 선정했으며 각 과제에 대한 세부적인 실행계획도 수립했다.
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보고서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소방산업 전반에 걸쳐 수요자 니즈부터 파악했다”며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이 많이 담겨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기술원은 보고서를 기술원 홈페이지에 공지하고 고객이 원할 경우 관련 책자도 발송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산업지원본부(전화 031-289-2870)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준 기자
2010-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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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첫 선박용 형식승인 시험
한국소방산업기술원(KFI, 원장 최진종)은 지정시험기관 선정 이후 처음으로 선박용물건에 대한 형식승인 시험을 실시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기술원은 (주)동방전자산업에서 신청한 선박용물건의 형식승인시험 품목인 화재탐지장치 수신기(제어반) 등 4종에 대한 형식승인시험을 완료하고 지난 22일 국토해양부의 검토를 마쳤다고 전했다.
기술원은 지난 2009년 7월 소방 관련용품 17종 품목에 대한 선박용물건의 형식승인을 담당하는 ‘지정시험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최초의 형식승인시험이라는 점에서 이번 시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험을 요청한 동방전자산업은 기술원에서 형식승인시험을 진행함으로써 상대적으로 저렴한 수수료로 인한 비용절감, 시험기간 단축 등의 실익을 거두게 돼 기술원이 ‘지정시험기관’으로 선정된 취지를 십분 활용했다.
또한 기술원은 올해 안으로 감지기 등의 일부 소방용품을 형식승인시험 지정품목에 추가할 예정이어서 기술원에 시험을 신청하는 소방관련 기업들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준 기자
20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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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I, 위험물탱크 ‘폼챔버’ 형식인정
김성준 기자
20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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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소방방재청
소방방재청 인사 26일자
◇ 승진·전출
▲ 경북 지방공무원 전출 소방정 김경진
◇ 전 보
▲ 광주소방학교장 소방정 천성수
▲ 경북소방학교장 소방정 우재봉
▲ 충청소방학교장 소방정 김일수
▲ 재난상황실 소방정 백동승
▲ 기획재정담당관실 소방정 정완택
▲ 예방전략과 소방정 윤순중
▲ 소방정책과 소방정 오대희
▲ 방호과 소방정 최재선
▲ 소방제도과 소방정 신열우
▲ 소방산업과 소방정 이창섭
◇ 전 입
▲ 중앙소방학교 행정지원과장 소방정 이선재
◇ 파 견
▲ 제주소방본부 파견 소방정 권오한
김성준 기자
2010-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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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재硏, U-방재 서비스 모델 개발
자치단체, 사업시행자가 각자 추진해 오던 유비쿼터스도시(U-City) 방재서비스 개발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된다.
국립방재연구소(소장 이원호)는 U-City 서비스 방재분야의 체계적인 개발과 추진을 위해 U-방재City 서비스 모델 개발이 완료돼 도시침수, 배수펌프장, 도로결빙, 붕괴위험시설, 화재 안전관리 등에 활용될 계획이라고 지난 23일 밝혔다.
연구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과 ‘자연재해대책법’ 등에 제시된 재난에 대한 71개 서비스의 분류, 개념, 기능 등을 정의한 ‘U-방재City 서비스 사전’을 개발했으며, 이중 국내에서 빈발하는 풍수해, 설해, 화재에 대한 5개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U-City 사업을 통해 행정·교통·복지·환경·방재 등의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으나 방재서비스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방범과 치안 중심의 서비스에 그치고 있으며, 국가재난관리 측면의 종합적인 방재서비스 개발이 필요하다는 것이 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U-방재City 서비스 모델의 원리는 각종 재난·재해에 대한 모니터링, 안전관리, 피해예측, 예보 및 경보, 상황관리 기능의 서비스로 구성되며, 재난유형에 따라 구체적인 서비스 모델이 설정된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도시침수 통합방재 서비스 △배수펌프장 모니터링 및 원격관리서비스, △붕괴위험시설물 모니터링서비스 △도로결빙 모니터링 및 융설 서비스 △화재안전관리 서비스 등 총 5개의 U-방재City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또 붕괴위험시설물과 화재안전관리 등 2개 서비스에 대해서는 서울시 자치구를 대상으로 테스트베드를 구축했다.
연구소는 앞으로도 실시간 모니터링에 의한 조기감지, 자동점검, 이력정보 등을 토대로 재난현상에 대한 전조 관리와 신속 대응이 가능한 U-방재City 서비스의 테스트베드 운영과 시범사업 등을 통해 시스템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연수 소방방재청장은 “실시간 감시와 이력관리를 통한 재난전조관리시스템 구축과 U-방재City 서비스의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재난으로부터 언제 어디서나 안전한 국토 및 첨단 방재시스템 구현을 구체화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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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콘크리트 특허출원 증가세
지난 24일 특허청 자료에 따르면, 대표적인 굴뚝산업인 시멘트·콘크리트 분야에서 최근 5년간 관련 특허출원 중 친환경 콘크리트 출원이 절반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 콘크리트는 환경오염 물질의 저감, 에너지 절약, 환경 친화적인 원료의 사용 등에 의해 생산되는 콘크리트로서, 항균 콘크리트, 오염물질 흡수 콘크리트, 전자파 흡수 콘크리트, 저소음 콘크리트, 재생 콘크리트, 그린 콘크리트 및 식물이 부착해 생장할 수 있는 콘크리트(식생)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친환경 콘크리트 분야 중 그린 콘크리트라 할 수 있는 시멘트를 함유하지 않는 콘크리트 또는 비소성 콘크리트는 석회석을 고온으로 가열해 제조하는 통상의 시멘트를 사용하지 않는다. 그 대신 제철과정 중 용광로에서 생성되는 고로슬래그 및 화력발전소의 부산물인 플라이 애쉬(fly ash) 등을 사용해 제조되는 콘크리트로서 통상적인 콘크리트보다 에너지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특허청 관계자는 “전세계 온실가스의 약 7%를 방출하는 시멘트·콘크리트 분야에서 친환경 콘크리트 관련 특허출원은 계속 증가할 것”이라며 “이 분야의 연구·개발은 한층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엄태준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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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제2소방, ‘어린이 소방과학교실’ 운영
고봉길 기자
2010-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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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사고 부상자 ‘사망’
충남 당진 현대제철 일관제철소에서 지난 9일 발생한 유독가스 누출사고(본지 2월10일자 30호 보도)로 중태를 보이던 협력업체 직원이 지난 18일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제철은 협력 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 직원 민모(52)씨가 사고 당일 일관제철소 가스저장시설 점검작업 도중 누출된 LD가스에 질식, 혼수상태에 빠져졌으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고 19일 밝혔다.
선철에서 강을 생산하는 LD전로에서의 탈산공정 중 발생하는 유독가스인 LDG가 유출된 사고 당시 민씨를 포함한 27명이 질식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었다.
가스가 누출된 시설은 LDG를 탱크에 저장했다 고압으로 배관을 통해 내보내는 설비로 LDG는 일산화탄소(CO)를 주성분으로 이산화탄소(CO₂), 수소(H₂) 등의 기체를 포함하고 있으며 제철공정에서 발생하는 가스 중 가장 유독한 종류로 알려져 있다.
현대제철과 삼성엔지니어링이 이번 사고시설의 관리책임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사고의 원인이 된 일산화탄소부스터를 제외한 나머지 설비에 대해 지난달 25일 인수인계를 마치고 최종 테스트를 거쳐 지난 8일 현대제철 측에 납품을 완료했다며 현대 측의 책임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현대제철측은 내달로 예정된 최종검수시험을 거쳐 최종 인수증명서가 삼성 측에 전달돼야 비로소 인수가 완료된다는 입장이다.
이번 사고는 직전 연동테스트 단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삼성엔지니어링에 관리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현재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가 정확한 가스누출 경위를 밝히기 위해 정밀감식을 벌이고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이번 사고의 책임소재가 가려질 전망이다.
김성준 기자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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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화학물 취급시설 합동점검
환경부는 지난 22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소방방재청,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화학물질 취급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점검은 오는 11월 G-20 정상회의의 국내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최근 홍콩에서 일어난 염산투척 사건 등 화학물질을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한 데 따른 것으로 염소(Cl₂, 질산암모늄(NH₄NO₃) 등 사고나 테러 사용 가능성이 높은 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안전점검을 통해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불법유통을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환경부(유역(지방)환경청, 국립환경과학원), 소방방재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은 합동점검반을 편성, 전국의 유독물 및 사고대비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안전실태 점검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상회의 행사장 주변 화학물질 판매업체와 염소 등 독성 물질과 질산암모늄 등 폭발물 전용이 가능한 물질을 다량 취급하는 업체가 우선 점검 대상이며 이후 사고 및 테러 개연성이 높은 화학물질을 일정 규모 이상 취급하는 업체로 확대된다.
주요 점검사항은 △안전관리 실태분야에서 화학물질 취급시설 폭발·누출 위험성에 대비한 소화설비, 방제장비 및 약품 등의 적정 설치・확보 여부 등 확인 △판매·유통관리 분야에서 독성물질의 일일단위 재고량 관리와 판매시 구매자 인적사항 기록여부 △보안관리 실태분야에서는 화학물질의 도난 및 탈취에 대비한 잠금장치 또는 시건장치 설치 여부와 외부인의 불법침입 방지대책 수립 여부 등이다.
환경부는 이와 함께 행사장 주변에 화학분석 특수차량을 현장에 배치, 주변 화학물질의 탐지・분석 등의 관련정보를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에 신속히 제공함으로써 화학물질에 의한 사고나 테러를 차단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화학물질 취급업체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불법적인 유통을 차단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합동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확인점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성준 기자
2010-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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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公, 대한전기학회와 기술협력 MOU
신근순 기자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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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소방산단 창업센터 입주기업 심의
강원도 삼척시 교동에 위치한 소방방재산업연구단지 내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신청을 한 12개 업체 중 11개 업체가 심의를 통과했다.
삼척시(시장 김대수)와 강원테크노파크(원장 박수복) 방재산업사업단은 지난 17일 소방방재산업지원센터에서 이해평 강원TP방재산업사업단장, 최영우 삼척시 전략산업과장, 한국소방산업기술원 정종진 기술개발팀장 등 소방산업 관계자 8명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 초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 결과 12개 업체가 신청의사를 밝혔으며 심의위원회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성과 생산성, 사업성 등15개 항목에 대한 평가와 신청 업체가 제출한 사업계획서와 경영 능력 등을 검토해 입주 기업을 선정했다.
소방방재산업지원센터 측에 따르면 이번 심의를 통해 총 11개 기업의 입주가 결정됐으며 최종 승인을 거쳐 내주 초에 입주 기업 명단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센터는 향후 수시접수 형태로 4개 가량의 업체를 추가로 모집할 방침이다.
지난해 12월 연면적 630㎡,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 창업보육센터는 전문자료실과 창업보육실, 제품연구실, 소방설비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렇듯 창업보육센터는 입주 업체가 필요로 하는 자료와 정보, 공간을 원활히 제공할 수 있어 입주기업이 창업활동에 필요한 시설과 법률, 행정, 기술개발 등 전문컨설팅 지원을 받으며 소방방재분야 신제품 개발에 집중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소방방재산업지원센터에 IFSTA(국제소방방재연합) 삼척분원과 국가기관인 소방산업기술 연구소가 입주해 있고, 근덕면 동막리에 조성 중인 소방방재산업단지에 앞으로 관련 기업 이전이 시작되면 생산시설과 기술개발, 인증 등이 집적화되어 창업보육센터 입주 업체의 제품 개발에도 더욱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0-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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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과학연구실, 위험물 판정기관 인증 획득
중앙소방학교(학교장 권순경)는 위험물 판정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증을 기술표준원으로부터 획득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학교 측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중앙소방학교 소방과학연구실은 일선 소방관서의 지원을 위해 위험물 판정 160여건, 화재조사·감정 8건을 수행한 바 있으며, 위험물 및 지정수량과 관련하여 위험물 판단의 법적 권한(위험물안전관리법)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위험물 판정의 신뢰성 확보를 통한 원천적 화재 저감의 실현을 위해 판정 결과의 대외적 공신력 확보하고자 공인시험기관의 인증을 추진했다.
학교는 이와 관련, 클리블랜드 개방식 인화점 시험기 등 총 7종 7점, 약 9,000만원 상당의 장비를 신규 구매해 KS Q ISO/IEC 17025에 부합하는 시험경영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리고 지난 9월 미국시험재료협회(ASTM)에서 주최하는 시험소간 비교숙련시험 참가, 뒤이은 12월 한국인정기구 현장평가를 통해 공인시험기관 운영의 요건을 만족해 위험물 판정관련 시험규격(KS M ISO 3679 : 페인트, 바니쉬 등 석유 관련제품 인화점 시험, KS M ISO 2592 : 인화점 및 연소점 시험 - 클리브랜드 개방시험)의 최종 승인을 얻게 된 것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로써 국가표준에 맞는 분석결과를 제공해 소방과학연구실의 위상을 제고하고 일선관서는 시험 분석 결과를 적용, 관련업무의 신뢰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으며 나아가 화재 예방·피해 저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현재 복잡·다양한 화재에 대응해 화재조사 및 감식·감정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분석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추후에는 추가적으로 인화성 액체 화재 증거물 감정 공인시험기관을 추진해 업무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준 기자
2010-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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