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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예산 14조8,295억, 1.6%↑
지식경제부가 올해보다 2,000억원가량 증액된 내년도 예산을 책정하고 특히 R&D, 녹색성장, 신성장동력 분야에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지난달 28일 지경부가 밝힌 예산과 기금을 포함한 내년도 재정 총지출안에 따르면 지경부 예산은 14조8,295억원으로 올해 본예산 14조5996억원 보다 1.6% 늘어났다.
이 중 미래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R&D 예산은 4조4,062억원으로 올해보다 10.1% 증가했다. 이는 올해 추경 포함 금액과 비교해도 6.3% 증가한 액수.
내년 지경부 예산안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녹색성장 부문의 지원 확대가 눈에 띈다.
에너지 효율제고를 위해 에너지절약기업과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와 아울러 LED 등 고효율기기 보급 예산을 확대해 올해 보다 이 분야에 9.5% 증액한 9,919억원을 책정했다.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과 보급예산을 올해 보다 18.7% 증액한 8059억원, 석유공사출자 증액 등 해외자원개발 사업예산을 2.4% 늘어난 1조59억원으로 잡았다.
미래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한 신성장 동력 등 R&D투자도 강화됐다.
그린카, 로봇, 바이오 등 신성장동력 부문에 올해 대비 16.5% 증액한 1조6447억원을 배정했고, 대일 무역역조 해소를 위한 부품ㆍ소재 기술개발 지원의 경우 올해보다 12.5% 늘어난 3,587억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산업기술 저변 확충과 R&D 취약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QoLT(Quality of Life Technology)기술개발(90억원), 국가기술자산활용(83억원), 첨단연구장비경쟁력향상(50억원), 미래지능형 신인프라기획사업(20억원)이 추진된다.
이 밖에 OLED 사업화 기술개발(50억원)과 저소득층 에너지저소비고효율 제품교체 지원(300억원), 지능형자동차상용화 연구기반 구축(100억원), 슈퍼섬유 소재 및 융합기술개발 (100억원)이 신규사업으로 추진돼 주목된다.
한편 지경부는 성과 중심의 구조조정과 유사ㆍ중복 사업의 통폐합을 예산편성 원칙으로 정하고 25개에 달하는 인력 양성사업은 12개로 대폭 줄이고 민간자금을 활용할 수 있는 집단에너지공급융자 사업을 폐지했다.
부문별로는 수출출연기금 감소의 영향으로 무역 및 투자유치 부문 예산이 올해 대비 37.2% 감소(3,752억원)한 반면 성장잠내력 확충을 위한 위한 산업진흥 고도화 부문은 12.1% 증가한 3조627억원이 배정됐다.
에너지 및 자원개발 부문과 정보통신부문은 각각 지난해와 비슷한 4조6034억원, 9,520억원이 책정됐다.
임채민 지경부 차관은 "저탄소 녹색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녹색성장 부문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했고, 미래성장 잠재력 확충을 위해 신성장동력 등 R&D 투자도 강화했다"고 말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내년도 총 재정규모 46조1,348억원으로 올해보다 2%(8,512억원), 주요 사업비는 6조6744억원으로 13%(7,691억원) 증액됐다.
이중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개인 기초 연구 지원예산을 6,500억원으로 올해보 1,500억원 늘려잡고, 녹색 신성장동력 사업에 올해보다 12% 늘어난 8,45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우주기술, 핵융합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는 올해보다 7% 늘어난 1,695억원의 예산이 책정됐으며 특히 나로호 후속사업인 한국형 발사체(KSLV-II) 개발사업을 신설,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했다.
또 출연기관 인건비 지원액을 1조1,747억원으로 18% 확대하고 특히 정부출연 인건비 비중을 54.4%에서 66.9%로 상향 조정했다.
김성준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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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연, 한중일 공동 심포지엄 개최
엄태준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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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대웅CT 포스코에서 50억 공급계약 수주
편집국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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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상생협력사업 지속한다
박진형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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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넷솔라, 이태리에 태양전지 공급 합의
미리넷솔라가 대규모 태양전지 수주에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연산 90MWp로 생산규모를 확대한 태양전지 제조기업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가 2기 준공 후 첫 대규모 태양전지 수주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리넷솔라(대표 이상철)는 지난 달 21일부터 나흘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제24회 유럽 태양광 전시회’ 상담결과, 이태리의 태양광 모듈업체인 EAV사에 렐리수코사와 공동으로 내년 1월부터 앞으로 3년간 최대 50MWp 규모의 셀 공급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미리넷솔라의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은 2기 양산 물량의 절반이 넘는 규모이며 w당 공급가격은 미정이지만 본 계약을 이달 내로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면서 “계약이 성사되면 최대 5,000만 유로(850억여원) 규모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박람회인 EU PVSEC(24th European Photovoltaic Solar Energy Conference and Exhibition)는 올해로 24회째 독일 함부르크의 ‘메세 운트 콘그레스(Messe und Congress)’에서 개최됐고 전 세계 16개국 930여개 업체가 참여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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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CH, 방사광가속기 연구 협력
박진형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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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성본부, 인도네시아 정부혁신에 앞장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최동규, KPC)가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12개 부처에 대해 ‘인도네시아 정부혁신 역량강화 사업(2009.10~2011.10)’에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정부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의 일환으로 이미 KPC는 공공부문 역량강화 및 정부혁신, 반부패 노력 및 성과 제고를 위해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7개 부처에 대해 1차 사업(07.10~08.8)을 실시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정부의 행정혁신에 큰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에 따라 이번 사업도 KPC가 주관하게 됐다.
이러한 사업처럼 외국 중앙정부에 대해 개혁 및 혁신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공무원들에게 혁신교육을 시키는 것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로서 우리나라의 위상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국제협력단 현지사무소에 따르면 동 사업은 원조효과성 제고를 위한 파리 선언과 자카르타 선언을 통해 인도네시아 정부가 요구하는 국가개발 협력 가이드라인에 매우 적합한 사업이며 향후 한국의 대외 원조사업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인도네시아 정부혁신 역량강화 사업’을 양국 간 최우선 협력 사업으로 상정하고 지난 5월 실무협의회를 거쳐 협의의사록 체결을 완료했고, 한국생산성본부는 인도네시아 행정개혁부를 비롯하여 12개 부처 대표, 한국국제협력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동 사업은 3년간 (2009년10월~2011년10월) 인도네시아 중앙정부 12개 부처(행정개혁부, 국가사무처, 국가개발계획청, 공공행정원, 검찰청, 부패방지위원회, 국가행정사무청, 가족부, 법무인권부, 외무부, 국가교육부, 금융발전감독위원회)에 대해, 각 부처의 행정쇄신을 통해 보다 강력한 인도네시아 국가행정관리시스템 및 공직자 혁신을 위해 체계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10월5일, 고위급 공무원 연수를 시작으로 △11회에 걸쳐 국내초청연수 실시(인도네시아 고위 및 중간급 공무원 183명 대상) △5회에 걸쳐 인도네시아 현지에 자문단 파견 △2회에 걸친 인도네시아 현지 워크숍을 진행하고,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해 KDI국제정책대학원 박진 교수, 연세대학교 문명재 교수, 고려대학교 최진욱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조일현 교수 등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는 등 사업 수행 전담팀을 구성했다.
고위 공무원 연수 시에 ‘인간중심의 혁신’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의에 나선 최동규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인도네시아 국가개발계획의 성공적인 이행과 개혁정책 산출에 기여하고, 인도네시아 정부의 역점사업인 행정쇄신 분야에서 양국 간 높은 차원의 동반자 관계를 구축해가겠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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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겨울철 가스사고 Zero
서울시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기환)는 가스사용량이 많아지는 겨울철에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월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겨울철 가스시설 특별안전관리기간’으로 정하고 가스공급시설 및 사용 시설에 대하여 안전점검을 민·관협력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시가스 배관 등 시설물의 안전여부, 지하철 공사장 등 굴착공사장의 가스배관 안전관리 상태 등 도시가스공급시설 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과 LPG·고압가스 저장·충전·판매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서울시소방재난본부와 자치구, 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가 합동으로 실시한다. 또 가스사용 영업장 및 가정은 가스공급자에 의해 가스누출 점검과 보일러 연소가스에 의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위해요인을 중점으로 안전점검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가스사고 예방은 무엇보다도 사용자의 안전의식과 자율점검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자율 안전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인터넷, 언론매체, 거리캠페인 등을 통한 ‘가스안전관리 요령’ 홍보를 시민들에게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에 따르면 만일의 가스안전사고에 대비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가상의 가스사고 상황을 설정하고 가스밸브차단, 화재 진압 및 현장 안전조치, 피해시설 복구 등의 훈련을 소방서와 도시가스회사가 협조체계를 유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박진형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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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자원회수시설 재탄생한다
최연희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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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硏 김종욱 박사, 세계 인명사전 등재
박진형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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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경기도, 녹색성장펀드 결성
(주)KT는 지난 30일 경기도 도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와 (주)KT캐피탈,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과 녹색성장펀드 결성 협약을 체결했다.
박진형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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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I, 그린 IT기술 개발 나선다
엄태준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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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모 한국연구재단 이사장
박진형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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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멘스, 경기공업대학에 자동화 시스템 기증
박진형 기자
2009-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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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한가위 따뜻한 전해
신근순 기자
2009-1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