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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04-20 1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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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신규 산업가스 충전소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김포지역에만 3개 충전소가 잇따라 들어서 이 지역 충전업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대한산업가스가 산소, 질소 등 품목의 충전 및 제조시설 허가를 김포시로부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김포지역은 기존의 삼덕가스와 지난해 신규 설립된 김포산업가스, 현재 건설이 진행 중인 한국스페셜가스까지 모두 4개 충전회사를 두게 돼 향후 이 지역의 영업경쟁이 한 층 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김포골드밸리 조성사업이 본격화되면서 이 지역 수요확대가 점쳐지고는 있지만 확실한 수요증가 움직임이 있기도 전에, 그것도 짧은 기간 동안 충전소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변 지역 시장에서도 불안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해당 지역의 경쟁이 지속되다 보면 결국 인근 시장으로 그 여파가 미칠 것은 불 보듯 뻔하기 때문이다.

특히 김포를 포함한 서울경인지역 산업가스 시장은 최근 일부 액사의 저가공급 논란(본지 4월7일자 제37호 보도)으로 술렁이고 있는 상황이어서 업계의 불안감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들 신규 충전소가 논란이 되고 있는 저가 물량을 공급받는 게 아니냐는 의혹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그간 지속돼온 공급과잉과 일부 액사를 중심으로 촉발된 경쟁과열이 결국 우려했던 충전소 난립과 하부시장 교란으로 이어지기 시작한 것은 아닌지 서울경인 지역은 물론 충전업계 전체가 우려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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