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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2-11 11: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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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기욤 코테 에어리퀴드코리아 대표, 파브리스 에스피노자 에어버스코리아 대표, 전형욱 인천공항공사 인프라본부장, 이수근 대한항공 안전보건 총괄 겸 오퍼레이션 부문 부사장이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에어리퀴드)


에어리퀴드가 에어버스,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과 인천국제공항에서의 탈탄소화와 수소에너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에어리퀴드는 파트너십을 통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한국 정부의 목표를 지원하면서 혁신적인 항공 부문을 주도하려는 파트너사들의 공통적인 포부를 반영하겠다고 9일 밝혔다.


향후 글로벌 차원에서 수소항공기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내 공항 인프라의 개발 또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연구할 예정이다.


파트너사들은 먼저 인천공항 및 그 인근 지역에서 수소에너지 사용 개발 로드맵을 준비해 국내 다른 공항과 연계된 수소 생태계 구축 시나리오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다음 단계에서는 수소항공기 도입 준비를 위한 인천공항 액화수소 인프라 개발 연구 수행에 중점을 둔다.


각 파트너사는 상호 보완적인 전문 지식을 활용, 수소의 잠재적 기회를 정의하고 항공 산업의 탈탄소화를 지원에 나선다.


우선 △에어리퀴드는 전체 수소 밸류 체인(생산, 액화, 저장 및 유통), 특히 액화수소 공급 전반에 대해서 광범위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기여할 예정이다. △에어버스는 수소항공기의 지상 운용에 따른 특성 및 에너지 사용량 정보를 공유하고 △대한항공은 항공기의 지상 운용과 더불어 항공조업 관련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국제공항 기반, 항공교통 특성 및 터미널 간 물류를 포괄할 수 있는 공항개발 계획을 제시한다.


또 에어리퀴드는 수소 충전 인프라 부문의 탄탄한 입지를 바탕으로 수소에너지와 연관된 다양한 솔루션의 국내 보급에 박차를 가한다.


에어리퀴드는 이미 인천공항 제2터미널 인근에서 2021년 8월에 상업 운전을 개시한 2기의 상용수소충전소에 투자한 바 있다. 수소버스, 수소자동차 운행 및 수소화물차 실증을 위해 해당 충전소에 장기 공급 계약을 맺고 현재 기체수소를 공급하고 있다.


Francois Abrial, 에어리퀴드그룹 아태 지역 총괄 임원은 “수소 중심의 강한 모멘텀이 형성되며, 지속 가능한 항공 개발 가속화를 위한 이니셔티브가 부각되고 있다”며 “모빌리티 사업을 통해 수소를 도입, 향후 공항용 액화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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