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청정수소 기술개발과 공급망 구축 등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주관하는 ‘2025 청정수소 공급망 혁신기술 포럼’이 오는 12월2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기후위기에 대응해, 청정수소 전주기(생산·운송·활용·인프라)에 걸친 혁신 과제와 공급망 연계 전략을 종합 점검하고, 현실적인 중장기 로드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Envision Energy, 가와사키 중공업, KBR, 지멘스 에너지 등 청정수소 분야의 세계적 선도기업과 국내 주요 기관이 참석해 기술·시장·정책을 아우르는 전략과 사례를 공유한다.
포럼에서는 청정수소 전주기 기술 분야의 글로벌 선도 전략과 향후 협력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생산·운송·활용·인프라 전반의 핵심 기술 동향을 각 분야 전문가들의 주제발표로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이에 △변동성 재생에너지 대응형 그린수소 생산 최적화 △액화수소 선박 개발 현황 △암모니아 분해(크래킹) 기반 발전의 경제성 △수소·암모니아 전소 기술의 상용화 과제 △EU 수소 파이프라인(Hydrogen Backbone) 인프라 로드맵 등 최신 이슈가 발표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 송한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특히 해외 연사들과 JOGMEC(Japan Organization for Metals and Energy Security),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참여하는 심층 토론을 통해 국제 인프라·시장 매커니즘 등 핵심 이슈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